마벨 .A. 맥가딜 (도동님)
*
CHECRUS (GM): 이곳은 그리스 산토리니.
청색과 백색의 건물과 드넓게 펼쳐진 바다가 조화로운 아름다운 곳입니다.
휴양지로서 완벽한 장소였을 테지만...
당신이 이곳에 도착한 이유는 물론 일 때문입니다.
엑소시스트는 바쁘니까요.
물론 그를 따르는 까마귀도 마찬가지입니다.
CHECRUS (GM): 북맨 역시 물론 기록 때문입니다.
이 주변에서, 특히 바닷가 주변에서 사람이 자주 사라진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뭐, 바닷가이니 단순한 바다 사고일 수도 있습니다만...
기묘한 생물을 보았다는 말도 있고, 수십 년을 바다에서 생활한 사람도 흔적없이 사라졌다는 말도 있습니다.
1차 조사를 위해 보냈던 파인더도 연락이 끊겼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차여차 내용을 전달받고 이곳에 오게 된 것입니다.
CHECRUS (GM): 첫날은 원래 알던 이야기만 지루하게, 반복해서 듣고는 숙소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다음 날 사건 장소에 다시 가보자며 각자 자기 방으로 흩어져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고 잠시 후면
당신들의 귀에는 어디선가 파도 소리…
눈을 뜨자 거기에 익숙한 천장이나, 언제나 있던 풍경은 없고
천장이 높은 희고 둥근 낯선 방이었습니다.
CHECRUS (GM): 전원 SAN 체크 합니다.
레진: rolling 1d100<76
= 0 Successes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46
= 0 Successes
로빈: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잔느: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62
= 1 Successes
CHECRUS (GM): 레진과 로빈, 그리고 마벨은 이 상황에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산치 1점씩 상실합니다.
그런 그들을 시엘과 잔느가 챙겨줍니다.
편하게 RP(롤플레잉) 해주세요!
시엘: 다들 괜찮습니까? 어디 다른 불편한 곳은 없고?
잔느: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만, 다 함께 있으니 괜찮을거예요. 다들 괜찮으십니까?
마벨 .A.맥가딜: ㄴ,네...괜찮, 은 듯 합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시엘: 퇴직하면 교단으로 입단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레진! (손 꼬옥)
CHECRUS (GM): 임무지에 분명 단복을 입고 왔을 터인데... 다섯 사람은 모두 휴양지! 바다! 여름! 같은 느낌의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로빈: (하학)(빵긋) 다들 주무시러 가신 게 아니었던가요? 우린 여기서 왜 이러고 있죠?(why)
시엘: 흠... 단체 몽유병....? (곰곰)
이노센스가 이런 미적 감각도 있었나요?
로빈: 이럴스가... 새로운 종류일지도요... (심란)
레진: (짧아진 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다가 잔느에게 그거 아니라고 속삭인다)
로빈: 만약 그렇다면 미적 감각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막)
마벨 .A.맥가딜: (안경색이 바뀌어서 어색) 선글라스가 아니네..
레진: 신의 물질이라면... 이 정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저야 그것을 접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시엘: 그건 그렇습니다.. 신의 물질이면 돌을 황금으로 만들고 물을 와인으로 만드는 정도는 해줘야지. 이정도는 껌이겠습니다. (끄덕끄덕)
로빈: 그래요... 신의 물질인데... 신인데...(은은)
이렇든 저렇든! 원인 이라든가 상황을 좀 더 이해하려면 주변을 돌아보는 것이 좋겠죠?
로빈: 일할 시간이에요 사도님들~(누구같은 톤으로)
레진: (길잡이 사도님 꺼내와서 앞으로 쭉쭉 밀어 걷는다)
CHECRUS (GM): 당신들이 있는 희고 둥근 낯선 방.
중앙에는 분수가 있고 그 주위는 작은 수영장처럼 되어 있습니다.
물은 중앙에서 방의 사방으로 흘러가고 있네요.
수영장 안은... 보기보다 깊고 다리가 닿을 곳이 없습니다.
수영장을 더 살펴보거나 관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잔느: ...! (길잡이 느낌으로 이노센스 높이 들고 두리번거리다가 수영장이랑 눈마주침)
CHECRUS (GM): 눈을 마주친 수영장을 어떻게 할까요?
CHECRUS (GM): 분수에서는 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평범한 분수입니다.
잔느: 신념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합니다. (?)
레진: 까마귀는 할 줄 아는데.........
시엘: 저는 일단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이노센스 들어봄)
로빈: 다음에 혹시 모르니 엑소시스트님들의 수영 실력을 기르는 게 좋겠다고 말을 한 번 해야할지도요...
로빈: (수영장 물 손으로 휙휙) 안빠지도록 조심해야겠네요!
이론적으로!(어)
레진: 물에 넣으면 중력대로 간다는 소리군요.
잔느: (끋덕끋덕) 돌아가면 총사령관님께 건의드리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CHECRUS (GM): 분수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튀어 시엘 눈에 들어갑니다.
(To 시엘): 눈이 아주아주아주 따갑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소금물
레진: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시엘: 이거 소금물입니다.... (눈물 줄줄)
(땅치고 엎어져 움)
CHECRUS (GM): 레진은 주변을 둘러 보다 방의 벽에 위로 이어지는 사다리와 희고 둥근 벽 쪽으로 쓰지 않은 듯한 더러워진 큰 선반을 찾습니다.
레진: 오... 사도님들 이거봐요. 사다리랑 선반이에요.
마벨 .A.맥가딜: 괜찮아요? (시엘의 눈을 소매로 살살 닦아주고)
레진: 이거 올라갈 수 있을까요?(사다리를 잡는다)
로빈: 바닷물인가봐요... 빠지면 정말 중력과 한 몸이 되겠어요(은은)
시엘: 따갑습니다, 마벨.... 소금물은 눈에 뿌리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얌전)
레진: 몸에 힘을 빼면 부력을 체험할 수 있으니깐...(아련)
잔느: 온 몸에 힘을 빼면 뜰 수 있는걸까요?
CHECRUS (GM): 사다리는 꽤 튼튼해 보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CHECRUS (GM): 사다리를 올라간 앞에는 천장에 문이 있습니다.
마벨 .A.맥가딜: 레진, 조심해요~.(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시엘: 레진 조심해야 합니다... (리본 자락으로 눈 꾹꾹)
(문을 열어본다)
CHECRUS (GM): 문은 상당히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밀면 그 힘을 따라 열립니다.
문을 열자 그 너머에는 어떠한 공간이 있습니다. 꽤 넓어보이는데...
로빈: (레진 쪽을 봤다가 나머지 쪽을 봤다가) 저, 저는 한 명이니까 기록하기 쉽도록 함꼐 움직여 주세요!
레진: 사도님들, 공간이 있어요. 신기한 구조네요.
올라오실래요?
마벨 .A.맥가딜: 올라가보죠. 지금은 밖으로 나가는 게 가장먼저이니...
시엘: 알겠습니다, 로빈! (로빈 보고 끄덕) 올라갑니까?
잔느: 통신이 끊겨 다들 걱정하고 있을 테니까요. (올라가자!)
CHECRUS (GM): 모두 함께 올라가나요?
로빈: 그럼 가보기로 해요. 필요하다면 다시 돌아와도 되고.
갈까요?
레진: 수영장...(잠시 보다가) 올라오세요.
CHECRUS (GM): 레진이 이끈 곳으로 나머지 네 사람은 따릅니다.
레진이 열었던 문에는 핸들이 붙어 있네요.
그 공간에는 문 3개와 비석, 그리고 수로가 하나 있습니다.
수로는 어딘가로 이어지고 있지만... 흐름이 몹시 빠릅니다.
행동을 결정해 주세요.
시엘: 수로를 따라 이동하는 것은... 위험...할까요. (곰곰)
마벨 .A.맥가딜: 이건...(비석을 살펴본다)
시엘: 일단 비석이라도 볼... (마벨 보고 조용히 있기로 함)
로빈: 저를 소중히 해주세요...(가련한 얼굴)
CHECRUS (GM): 비석에는 무언가 길게 적혀 있습니다. 읽습니까?
시엘: 로빈은 죽으면 안됩니다. (우리 북맨 소중)(같이 꼬옥)
CHECRUS (GM): 비석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15세의 생일에 용서되지 않을 사랑을 한 것은
그녀는 마녀가 원하는 그 아름다운 목소리 대신
"만약 그가 너 이외의 누군가와 인연을 맺으면
한탄하는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5명의 자매들.
CHECRUS (GM): 글은 그렇게 끝이 나고,
비석 옆에는 무언가 끼우기 위한 네모난 구멍이가 있습니다.
마벨, 관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25
= 0 Successes
잔느: (아무래도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은듯)(찌잉)
CHECRUS (GM): 마벨은 비석의 글 외에 다른 것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보다 이 이야기...어디선가...
CHECRUS (GM): 무언가 더 살펴보길 원하실 경우 지문과 함께 판정 요청 해주세요!
마벨 .A.맥가딜: 아니, 괜찮아요. 다른 곳을 살핍시다.
잔느: 감명 깊은 이야기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할 나이)
시엘: (마벨과 다른 사람들을 멀뚱멀뚱 보다 비석으로 다가가 다시 한 번 살펴본다)
레진: 저였으면 죽였죠.(단도로 찌르는 시늉)
CHECRUS (GM): 시엘, 관찰 롤 굴려주세요.
잔느: ...! 죽이지 못한건 ... 연정의 힘이란 걸까요?
시엘: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로빈: 유명한 동화가 아닌가요! 인어 공주죠.(화사)
레진: (시엘을 힐끔 본다) 유명한 동화죠. 비극으로... 유명한..?
CHECRUS (GM): 시엘은... 조금 전과 동일하게, 비석 옆에는 뭔가를 끼우기 위한 네모난 구덩이가 있는 것은 보았습니다만 더 특별한 것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잔느: 뭔가 특별한게 있나요? (시엘 근처에서 기웃기웃)
시엘: (허망한 얼굴) 전... 음 네모난 구덩이 말곤...
시엘: 잔느가 한 번 살펴보겠습니까? 잔느가 저보다 눈이 좋을지도 모르잖습니까. 전 생각보다 덜렁대서
CHECRUS (GM): 잔느, 관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rolling 1d100<45
= 1 Successes
CHECRUS (GM): 시엘의 말을 들은 잔느가 비석 옆 구덩이를 이리저리 살펴보다 무언가 발견합니다.
작은 글씨로 적혀 있어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놓치겠네요.
그곳에는 작은 글씨로,
CHECRUS (GM):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잔느: 아, 여기 작은 글씨가 있습니다...! (눈에 힘 부릅)
시엘: 역시 잔느는 눈이 좋습니다! (역시 우리 길잡이)
레진: 안경을 쓴 사도님들은 놓쳤을 법하군요...
로빈: 과연...(그런 이유였군) 그녀가 버린 것...?(고개기울)
레진: 버린 것, 돌아간 장소...? 언니들이 있는 고향일까요...?(곰곰생각한다)
잔느: (눈은 좋았지만 머리는 조금 나빴던 잔느는 생각에 잠겼다)(띵킹...띵킹...)
시엘: 그러고보니 이게 동화라라고.... (곰곰)
로빈: 여기 '그녀가 버린 것'이 들어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구덩이 속에 손가락 휙휙)
시엘: 저는 동화는 읽어 본 적이 없어서 말입니다.
레진: (크왁 소리 내며 로빈을 옆에서 확 놀래킨다)
레이디 북맨의 말도 일리가 있네요.
로빈: 방금 한 편 읽으ㅅ..아악 ㅏㅇㄱ(파다닥ㄱ)
(레진 잡아 늘림)(?)
시엘: 저걸로 끝입니끄아ㅇ ㅏ ㅇ ㅏ (덩달아 놀람)
잔느: 버린거라면, 역시 목소리일까ㅇ...! (덩달아 깜놀스)
레진: (잡혀져 늘어났다) 아므으튼.. 므흔그 츶으야 흐지 아흘가혀?
로빈: 돌아간 장소랑 목소리는 안 맞지 않을까요... (놔준다) 죄송해요... 뭐라고 하셨죠...
잔느: (다시 띵킹하기 시작한다)(띵킹...띵킹...)
시엘: (다시 한 번 비석을 읽어 봄)(머리 아픔)
레진: 구멍에 껴넣는 식이라면야 아이템이 필요할테니간요.
로빈: (은은) 좋아요... 그럼 뭐든 간에 계속 움직이는 게 좋겠죠... 하아...
잔느: 좋습니다! (현명한 레진의 플로우를 타봄)
잔느: 그러고보니 물이 소금물이라고 했던가요. (곰곰)
(수로 흘금)
로빈: 근데 여기 좀 답답하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숨 길게 내쉼) 아무튼, 다른 곳에도 가보도록 해요!
뭘로... 어떻게... (잔느 봄)
시엘: 그러고보니 언니들한테 받은 단검은 어떻게 했을까요, 그 사람..... (잔느 봄)
레진: 이동이라고 하면... 문 3개가 있는데...
시엘: 입으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깨에 손 올림)
로빈: 그럼 엑소시스트님이 물 옮기시는 동안 우리 다른 곳으로 가볼래요?
그럴까요?
로빈: (은은) 정말 손이랑 입으로 물 옮기실 거 아니죠?(아니라고 해)
잔느: (로빈과 시엘 사이에서 흔들리는 눈동자)
레진: (잔느 눈 앞에서 가볍게 손가락을 튕긴다)
그럼 우선 뭔가 더 있나 살펴보고, 손과 입은 최후의 수단으로 미뤄볼까요? (시엘 손모양 따라하며)
수로는 무리로 보이고...(곰곰
시엘: 인생은 도전입니다. (아무거나 열어보자)
CHECRUS (GM): 문 3개 중 어느 것을 여나요?
큰 사도님, 왼쪽 문
사도님, 중앙문
길잡이 사도님, 오른쪽 문
안 내면 진 것, 가위 바위 보.
CHECRUS (GM): TRPG니까 행운으로 결정하겠습니다.
마벨, 시엘, 잔느 행운 롤 굴려주세요!
잔느: rolling 1d100<60
= 1 Successes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CHECRUS (GM): 잔느>마벨>시엘 결과에 따라 잔느의 문으로 가는 것으로?
CHECRUS (GM): 세번째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찬란한 장식품이 가득 쌓여있는 방입니다.
크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독과 석상이 있네요.
잔느: ......! 저희 손보다 큰 물독이...!
시엘: 혹시 구멍은 나지 않았습니까? (두리번 두리번)
잔느: 구멍을 막아줄 두꺼비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플로우에 몸을 맡겼다가 레진 말에 퍼뜩)
CHECRUS (GM): 레진은 석상 앞으로 다가가 살핍니다.
어느 여성의 석상으로 보이네요.
양 손바닥으로 뭔가를 싸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레진, 관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레진: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CHECRUS (GM): 레진은... 그저 아름다운 석상이라고만 생각합니다.
마벨 .A.맥가딜: 방금전 이야기에 나오던 사람일까요?
로빈: 그걸 보러 온 건 아니잖아요.(납득하는 사람들 봄)
잔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석상을 살펴보나?)
CHECRUS (GM): 잔느, 관찰 롤 굴려볼까요?
레진: (그 다음으로 예쁜 장식품을 살펴본다)
잔느: rolling 1d100<45
= 1 Successes
CHECRUS (GM): 잔느는 미인인 석상을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그리고 석상의 팔에 글자가 새겨진 것을 알아차랍니다.
그녀가 갖고 있는 것은 그의 마음을 열기 위한 열쇠.
아름다운 그 노랫소리는 무의미한 대가가 되리.
잔느: (머리는 나쁘지만 눈은 좋았던 잔느는 ... 이번에도 글자를 발견했다!)
CHECRUS (GM): 예쁜 장식품은 예쁩니다. 하나 장식하면 레진이 더 예뻐질 것 같습니다.
[그녀가 갖고 있는 것은 그의 마음을 열기 위한 열쇠]
[아름다운 그 노랫소리는 무의미한 대가가 되리.]
레진: (장식품 하나를 잔느 주머니에 찔러 넣어준다)
그런 글씨가 있었군요...
마벨 .A.맥가딜: 잔느, 눈이 좋네요~...
잔느: 라고 써있습니다! ...! (잔느의 인벤토리에 장식품이 추가되었다!)
레진: 아무래도 키가.... 거기까지 못 갔나봅니다.(은은)
잔느: 총사령관님을 따라 우유를 먹어두길 잘했습니다(땀닦)(질 다비드:?)
CHECRUS (GM): 잔느의 아름다움을 보충해줄 무언가가 주머니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어디에 쓰는 것일까요?
물독..(잠시 이마 침)
잔느: (로빈과 자기 손 크기 한 번 보고 물독 크기 한 번 보고)(띵킹...띵킹...)
레진: 사도님 아이템 얻으셨네요. 입과 손을 대신할거..(아련)
로빈: 그럴지도요...(흐리멍텅)(제 얼굴 쓸어내림)
잔느: 시엘의 미각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근)
마벨 .A.맥가딜: ...?(이야기를 따라가지 못하고 갸웃)
CHECRUS (GM): 방에 있는 물독은 물이 들어가 있는 아주 커다란 항아리입니다.
무거워서 운반하기는 굉장히 어려워보이네요.
CHECRUS (GM): 안에 있는 물이 쏟아져도 괜찮다면 그렇게해도 됩니다.
잔느: (푸쉬쉬....띵킹하다가 머리에서 김나는 소리)
마벨 .A.맥가딜: (연기나는 잔느에게 손부채길을 해주며)
이건 소금물일까. (찍어 먹어 봄)
로빈: 으음...(느리게 눈 깜빡임) 여러분은 정말 답답하지 않으세요? 나 어지럽고 그런데...
CHECRUS (GM): 시엘은 물을 찍어 먹었습니다.
짜다... 소금물이네요.
잔느: 로빈, 많이 어지럽습니까? (기웃거리다가 시엘도 보고)
레진: 음....(로빈의 말을 듣고는) 좀 더 빠르게 움직여 볼까요?
혹시 산소라도 부족한 것일까요?
레진: 물독은 있다는 존재만 알아두고 큰사도님의 문으로 가볼까요?
여기선 뭘 할게 없다 보이네요.(곰곰
(To 잔느): 로빈을 살펴보던 잔느는 무언가 발견합니다.
(To 잔느): 그녀의 다리에 반짝이는 것이 보여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레진: (디요옹된 잔느를 잠시 짤짤 흔들어본다)
시엘: 물독은 그냥 둡니까? (알겠다는 듯 끄덕)
(되며
(To 잔느): 이것은 생선의 비늘과 비슷해 보입니다.
CHECRUS (GM): 잔느, SAN 체크 합니다.
마벨 .A.맥가딜: 다리에? (로빈의 다리를 보며)
잔느: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CHECRUS (GM): 로빈의 다리를 본 마벨과, 레진도 SAN 체크 합니다.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45
= 0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CHECRUS (GM): 두 사람 역시 잔느와 동일하게 로빈의 다리에 생선의 비늘 같은 것이 나타난 것을 발견합니다.
시엘: 어, 어, 무슨 일 있었습니까? (모두를 돌아봄)
CHECRUS (GM): 잔느와 레진은 이성치 상실하지 않습니다. 마벨은 1점 상실합니다.
잔느: 로빈의 다리에 그, (어휘력이 부족하여 손짓발짓)
마벨 .A.맥가딜: 로, 로빈...? (디요옹)
레진: 인어가 되시...는건가요..? 아니면 생선...?
로빈: 인어가 되고싶은 생각은 없는데요?! 생선도 아닌데!
레진: 그, 일단 아까 첫번째 문으로 가볼까요?
이상현상이 너무 이상한데요.(흐린눈) 빨리 움직여봐요.
마벨 .A.맥가딜: ...어...얼른 여기서 나가는게 좋을지도...
로빈: rolling 1d100<54
= 1 Successes
로빈: (;) 뜯, 뜯...(뭔가 아플 것 같은데)
마벨 .A.맥가딜: 그건 피부를 뜯어내는 거랑 같아요...
마벨 .A.맥가딜: 네. (첫번째 문을 활짝 열고)
CHECRUS (GM): 문을 열자 주위가 수로로 둘러싸인 방이 눈에 들어옵니다.
입구에서 이어지는 단일의 길. 그 끝 중앙에는 석상이 보입니다.
마벨 .A.맥가딜: 방금 전의 석상과 비슷한걸까요? (석상을 바라보며)
CHECRUS (GM): 왕관을 쓴 남자의 석상입니다.
CHECRUS (GM): 시엘, 마벨. 관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시엘: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35 (방금전에 수치 잘못적은..)
= 0 Successes
CHECRUS (GM): 로빈은 시엘을 향해 무언가 말하는 듯 하지만 로빈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CHECRUS (GM): 시엘은 석상의 목 안쪽에 무언가 넣기 위한 틈새와 왼쪽 가슴에 작은 문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문에는 자물쇠가 달려있네요.
로빈: (대답을 하고 싶지만 어쩐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입을 두어번 벙긋 거리다 뚱한 표정을 짓는다)
시엘: (로빈을 잠시 보다 석상으로 손을 뻗었다.) 으음...
목 안 쪽에.... 틈이 있고.... 가슴에 작은 문이 있는데...자물쇠가 달려있네요...
(틈 안에 뭔가 없을까?)(뒤적뒤적)
CHECRUS (GM): 틈 안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잔느: [그녀가 갖고 있는 것은 그의 마음을 열기 위한 열쇠, 아름다운 그 노랫소리는 무의미한 대가가 되리.] ... 아까 그 구절이랑 뭔가
관련이 있는걸까요? (띵킹..)
레진: 목은 목소리, 가슴은 심장처럼 들리네요.
레진: 동화는.. 검을 왕자의 심장을 찌르라고 하니깐..(곰곰
심장에..
로빈: ...(고개를 가로 젓는다)(한숨한숨)
레진: (로빈의 반응을 보다가 고개를 기울인다)
로빈: (뭔가 설명하고 싶지만 목소리가 안나오니 답답한 얼굴)
레진: 레이디 북맨의 표정을 보니 제가 뭘 잘못 짚어가는 모양이군요.
마벨 .A.맥가딜: 일단 다음방에 가봅시다. 무언가 알수있을지도 몰라요.
로빈: (앓는 소리) ...(끙;)(움직이기 힘들어 그 자리에 주저 앉는다)
CHECRUS (GM): 수로는 물로 가득차 있습니다.
CHECRUS (GM): 물결사이로 무언가 공간이 있는 듯 한 것 같긴 하지만...
CHECRUS (GM): 현재는 물이 차 있으니 가보는 것은 무리겠군요.
레진: 음...(곰곰 보다가) 지금은 무리일 것 같군요. 다음 방으로 가볼까요?
레진: 이젠 사도님이 열...기 힘들겠군요.(들린 로빈과 시엘을 본다) 제가 열게요?
CHECRUS (GM): 두번째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습기를 머금은 어둑어둑한 방입니다.
이 방에 수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방 중앙에 석상이 하나 놓여 있습니다.
CHECRUS (GM): 로브를 입은 여인의 석상.
높이 세운 오른손에는 작은 상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손바닥에는 무엇인가를 두기 위한 구덩이가 있습니다.
레진, 관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레진: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울면서 잔느를 데리고 온다) 길잡이 사도님, 저는 짧아서 이번도 사도님께 부탁할게요.
잔느: 방마다 석상이 하나씩은 있네요. (곰곰)
CHECRUS (GM): 레진은 석상에 무언가 더 없을까 살피다 발을 헛딧여 옆으로 되어집니다.
잔느: 왕자와 인어이니 마녀일ㄲ....레진! (이이이 일으킨다)
살펴보겠습니다. (석상 기웃기웃)
마벨 .A.맥가딜: 레, 레진! 괜찮아요? (당황)
CHECRUS (GM): 잔느, 관찰 롤 굴려주세요.
잔느: rolling 1d100>45
= 1 Successes
CHECRUS (GM): 부등호가 잘못되었습니다...
rolling 1d100<45
= 0 Successes
CHECRUS (GM): 잔느 역시 특별한 것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레진: 그 다음으로 큰 사도님이...(시엘을 바라본다)
마벨 .A.맥가딜: ㄴ, 네. (석상을 살펴본다)
잔느: (시엘과 바톤터치하고는 로빈 등 토닥토닥하며 구경)
큰 사도님, 화이팅!
CHECRUS (GM): 마벨, 관찰 롤 굴려주세요!
시엘: 화이팅입니다, 마벨. (잔느와 로빈 옆에서 구경)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35
= 0 Successes
CHECRUS (GM): 마벨 역시 살펴보기 위해서 석상 옆을 기웃거리다 옆으로 넘어집니다.
마벨 .A.맥가딜: 시엘, 당신이 희망입니다..!(화이팅포즈)
레진: 레이디 북맨은 제가 들고 있을게요.(양팔을 내민다)
각 석상에 뭐 있었으니 이번에도 있을거라 확신해요.
시엘: 히... 힘내겠습니다...! (북맨은 잔느가 안고 있다)
CHECRUS (GM): 석상을 살펴보고 있지 않은 다른 분들은 방을 관찰해도 좋겠죠. 원한다면 행동 선언 후 관찰 롤 굴려주세요.
시엘, 관찰 롤 굴려주세요.
시엘: (교단 가족들아 힘을 빌려줘)(하늘을 향해 양 팔을 뻗는다)
레진: 수로가 없는데 왜 여긴 눅눅할까요..?(주변 벽면과 바닥을 살펴본다)
시엘: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잔느: (이노센스를 높이 들어 힘을 모아줘보나)
로빈, 여기서 숨 쉬는 건 어떻습니까?
CHECRUS (GM): 시엘은 석상을 살펴보던 도중 석상의 팔에 글자가 새겨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 바다의 상징 아름다운 담홍색 너에게 그것을 대가로 오로지 바랄뿐이다 ]
CHECRUS (GM): 레진, 관찰 롤 굴려주세요.
레진: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시엘: 으으음.... 바다의...상징...? 아름다운 담홍색.... 너에게 그것을 대가로.... 오로지.... 바랄뿐이다...
라고 적혀있는데요....
CHECRUS (GM): 레진은 방을 둘러보다 구석에 인간의 시신을 발견합니다.
레진, SAN 체크 합니다.
레진: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CHECRUS (GM): SAN치 변화 없습니다. 시신에 관찰과 의학 롤 굴려볼 수 있습니다.
레진: rolling 1d100<7
= 0 Successes
CHECRUS (GM): 더 없습니다. 석상과 레진이 보고 있는 무언가 뿐입니다.
레진은 관찰 롤 굴려봅시다.
레진: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CHECRUS (GM): 레진은 시체의 피부에 비늘 같은 것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겨드랑이 근처에 아가미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AN 체크 합니다.
레진: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CHECRUS (GM): 시엘이 석상을 툭툭 차자 석상이 당신을 바라본 것도 같습니다.
CHECRUS (GM): SAN치 1점 상실합니다.
그리고 시체의 손에 쪽지가 잡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CHECRUS (GM):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숨을 쉴 수 없어 괴로워 어째서 이건 마치 땅 위의 물고기다
(To 잔느): 로빈은 숨을 쉬고 있지 않습니다.
레진: 로빈??(허겁지겁 북맨한테 달려가서 살펴본다)
시엘: 로빈을 물로...라니, 로빈, 수영할 줄 압니까?
마벨 .A.맥가딜: (레진과 로빈을 번갈아보며)
레진: 빨리 세번째 방에 가서 물독에 넣어요!
빨리!
숨을 안 쉬는 것 같은데....
CHECRUS (GM): 로빈은 현재 숨을 쉬고 있지 않습니다.
세번째 방으로 이동하나요?
CHECRUS (GM): 그리고 어떻게 하나요?
레진: (물이 담겨 있던 물독으로 넣으라고 한다)
CHECRUS (GM): 잔느는 안고 있던 로빈을 물독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물독 속에서 정신을 차린 로빈은 눈을 깜빡이며 모두를 바라봅니다.
마벨 .A.맥가딜: 로빈...(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시엘: .... (눈이 뜨이자 다행이라며 한숨을 내쉰다.)
마벨 .A.맥가딜: 로빈, 어디 불편하진 않으세요?
로빈: (고개를 내밀며) ...네, 뭐어. 괜찮은 것 같은데요. 그보다 저는 왜 물속인가요.(흐릿흐릿)
레진: 후우...(숨을 잠시 뱉곤) 아까 시체였습니다. 비늘이 있는 시체. 쪽지를 쥐고 있었는데 땅 위의 물고기 같다고 해서...
레진: 마침 레이디 북맨도 다리에 비늘이 있었잖아요.
로빈: 으응, 아뇨. 답답한 것도 사라졌어요.
레진: 수로는 흐름이 있으니깐.. 물독이 낫다고 판단하여..(로빈을 보고는) 넣었어요, 거기에.
로빈: 아니요..! 아니요! 인어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요!(아악) 그렇군요...(상황파악 끝냄)
시엘: ... 이동은... 어떻게..하죠.... (곰곰)
로빈: 흠, 혹시 난 지금 수영을 완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요.(그런 믿음)
아까 그 수로, 괜찮을지도 몰라요?
레진: 아까 첫번째 방에도 물결사이로 무언가 공간이 있는 듯 했어요.
물이 차 있으니 가보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지만...
가볼까요?
레진: 이제 선택지는 두개네요. 첫번째 방이나, 비석쪽의 수로나.
로빈: 음... 가는 길이니 수로 쪽 보고 가보도록 해요.
잔느: 비석은 왠지 멀리멀리 이어진 느낌이라 불안한데. 으음, 현명한 분들의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낮은 지능을 흔들어보이며)
레진: 레이디 북맨이 수로가 좋다하면 수로가 괜찮을지도 모르겠군요.
어딜 가도 다 다른 쪽으로 갈 것 같으니..(곰곰
CHECRUS (GM): 문 밖으로 나와 수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수로를 살펴볼 사람은 관찰 롤을 굴려주세요.
레진: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로빈: (온몸 축축...)(;;)(따라 이동한다)
CHECRUS (GM): 레진은 특별한 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rolling 1d100<45
= 0 Successes
CHECRUS (GM): 잔느도 특별한 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도님들...
잔느: (이노센스를 높이 들어 힘을 모아보나)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35
= 1 Successes
CHECRUS (GM): 마벨은 수로를 살펴보다 수로 끝에 공간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곳은 물이 닿지 않고, 바로 옆 벽에 레버 같은 것을 찾아냅니다.
마벨 .A.맥가딜: 아, 수로 끝에 공간이 있어요. 벽에 레버도...
(돌릴수 있을까?)
CHECRUS (GM): 레버는 수로 끝에 있는 공간쪽 벽에 붙어있습니다.
로빈: 왠지 수영을 완전 잘할 수 있게 된 것 같은 내가 한 번 해볼까요!(손들고 말함)
CHECRUS (GM): 수로의 흐름은 몹시 빠릅니다.
하지만 물 속에 들어간 로빈에게 그 흐름은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CHECRUS (GM): 눈 깜짝할 사이에 수로 끝에 도착해 건너 편에서 당신들에게 손 인사를 합니다.
CHECRUS (GM): 표정은 잘 보이지 않지만 신나 보이네요.
그리고 레버를 돌리자...
CHECRUS (GM): 하는 소리가 사방에서 울리며 수로의 물이 점점 빠져나갑니다.
이제 수로 속을 살펴볼 수 있겠네요.
이 수로를 살펴보나요?
레진: (빠진걸 보자마자 수로 속에 착 내려온다)
(수로를 살핀다)
CHECRUS (GM): 오, 레진... 도약 판정 합니다.
수로의 높이는 5m 입니다.
잔느: 레진~! (어째선지 크게 이름을 불러본다)
레진: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CHECRUS (GM): 엑소시스트분들은 안전하게 옆의 사다리를 이용해서 내려갑시다. 주변을 잘 살펴보기로 해요.
CHECRUS (GM): 레진은 착지하다 덜 빠진 물에 미끌려 앞으로 넘어집니다만 다행이 손이 빨랐습니다.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마벨 .A.맥가딜: (따라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간다)
CHECRUS (GM): 건너편에서 로빈도 수로 쪽으로 내려오네요.
마벨 .A.맥가딜: (시엘도 챙겨서 내려왔다!)
로빈: 아무래도 수영에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로빈: (붕방) 그렇지만, 그렇지만... 밖에 오래 있으면 숨이 찬 건 문제인데...(헥헥)
CHECRUS (GM): 수로를 관찰하실 분은 관찰 롤을 굴려주세요!
레진: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쉬기로 한다)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35
= 0 Successes
(같이 쉬기로 한다)
CHECRUS (GM): 레진은 아무래도 점프의 충격이 컸던 모양입니다.
마벨도 지친 모양입니다.
잔느: rolling 1d100<45
= 0 Successes
잔느: 시엘! 시엘! (잠든게 분명한 시엘을 마구 흔들며)
CHECRUS (GM): 세 사람은 모두 특별한 것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로빈: rolling 1d100<60
= 1 Successes
CHECRUS (GM): 쉬는 세사람을 뒤로하고 신난 상태로 주변을 살피던 로빈은 무언가를 보고 놀란 소리를 냅니다.
마벨 .A.맥가딜: (잠든 시엘을 옆구리에 끼고) 로빈? 무슨일이에요?
CHECRUS (GM): 로빈 곁으로 가보나요?
CHECRUS (GM): 로빈이 소리를 질렀던 이유는...
물을 빨아들여 부글부글하고 말랑말랑하게 된, 썩어 짓무른 시체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전원 SAN 체크 합니다.
로빈: rolling 1d100<54
= 1 Successes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44
= 0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74
= 1 Successes
(강력멘탈)
잔느: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마벨 .A.맥가딜: 이건...너무...(손으로 입을 가리고)
CHECRUS (GM): 레진은 완전 아무렇지 않아 했습니다. 아마도 이전 방에서 시체를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로빈과 잔느는 SAN치 1점씩 상실합니다.
마벨은 시체의 모습이 상당한 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SAN치 3점 상실합니다.
로빈: 놀랐어요...(다른 쪽으로 시선을 옮기며) 익사한 거겠죠...
레진: 음... 그러겠죠. 무모하게 뛰었다면 저꼴이 났을지도 모르겠네요.
로빈: 여긴 전부 시체 뿐인 것 같으니까 다른 곳으로 가요;
레진: 일단 빨리 움직이는 쪽을 중점으로 해요. 큰 사도님 괜찮나요?(마벨이 들고 있는 시엘을 자신이 챙겨든다)
마벨 .A.맥가딜: ㄴ, 네. 아직은 버틸만 합니다...(시엘을 레진에게 맡기고)
다음은 어디로...?
잔느: 네, 우선은 움직이는게 좋겠습니다. (눈에 밟히는지 시체쪽에 시선을 뒀다가)
레진: 아무래도 레이디 북맨에겐 시간 제한이 있을 것 같으니깐...
로빈: 급하면 아까 그 물독에 다시...!(은은)
(수로에 더 나아갈 길이 있는지 없는지 마지막으로 살펴본다)
CHECRUS (GM): 로빈이 내려왔던 쪽에 공간이 좀 더 있습니다만, 수로에는 더 볼 것이 없습니다.
로빈: 아까 저기... 반대편에 뭔가 좀 더 있긴 했는데, 아까 말씀하셨던 수로를 다녀온 뒤에 가봐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잔느: 좋습니다. (현명한 북맨의 플로우에 몸을 맡기며)
CHECRUS (GM): 첫번째 방으로 가나요?
CHECRUS (GM): 첫 번째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석상과 수로가 있습니다.
수로는 현재 물이 빠진 상태입니다.
(아까 보았던 공간쪽을 향해 가서 살펴본다)
CHECRUS (GM): 레진, 관찰 롤 굴립니다.
레진: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시엘을 들고 짤짤 흔들어버림)
마벨 .A.맥가딜: 레진...(아련하게 바라봄)
CHECRUS (GM): 아까 이 어딘가 쯤에서 본 것도 같은데... 레진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잔느: rolling 1d100<45
= 1 Successes
CHECRUS (GM): 잔느는 수로 쪽을 살펴보다 어딘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 수로 속의 통로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백골 시체와 익사체를 발견합니다. SAN 체크 합니다.
잔느: 앗, 여기. 계단이 있습니다! 통로가 있..... (시체와 마주했다ㅠ)
rolling 1d100<89
= 1 Successes
CHECRUS (GM): 조금 전에 대단한 익사체를 보고와 그런지 이정도는 참을만 합니다.
잔느: 여기에도 돌아가신 분들이 있습니다. (마음아파져서 곱게 눕혀준다)
CHECRUS (GM): 흐물흐물하게 뭉그러지며 눕혀집니다.
마벨 .A.맥가딜: 그렇, 군요...안에 더 들어갈 곳은 없나요?
잔느: 어딘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가볼까요?
레진: 가는 편이 좋겠군요. 레이디북맨은 괜찮은가요?
CHECRUS (GM): 계단쪽으로 걸어온 마벨, 레진, 로빈은 잔느가 곱게 눕혀준 시체들과 눈이 마주칩니다.
SAN 체크 합니다.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41
= 0 Successes
레진: 길잡이 사도님... 내려가서 한게...
로빈: rolling 1d100<53
= 0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74
= 1 Successes
CHECRUS (GM): 레진은 면역이 있었던 것입니다. SAN치 상실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마벨과 로빈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마벨 2점, 로빈 3점 SAN치 상실합니다.
통로를 따라 걸어들어가자 막다른 곳에 열린 상태의 보물 상자를 찾아냅니다.
보물...상자군요...?
(보물 상자를 살펴본다)
CHECRUS (GM): 보물 상자 속에는 반짝 반짝 빛나는 단검이 있습니다.
물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녹이 슬지도 않았습니다.
마벨 .A.맥가딜: (시엘을 흔들어 깨워보자)
로빈이 슬슬 움직이기 힘들어 보이네요. 행동을 결정해 주세요!
길잡이 사도님.. 물독.. 무겁지 않을까요..
CHECRUS (GM): 물독은 무거워서... 들고 다니려면 세 사람이 함께 들어야할 정도입니다.
잔느: 그럼 일단 세번째방으로 ...! (로빈 챙겨안고)
CHECRUS (GM): 로빈은 잔느에게 들려서 세 번째 방으로 이동합니다.
물독에 넣을까요?
CHECRUS (GM): 물에 들어가자 로빈의 상태는 다시 괜찮아집니다.
레진: (물독에 시엘 얼굴도 살짝 담가 세수 시켜준다)
(oO일어났나?!)
CHECRUS (GM): 시엘은 참방참방 세수 시켜졌습니다.
마벨 .A.맥가딜: 아하하...(그저 웃지요)
로빈: 수영 재능 버릴래요... 불편해...(짱나)
로빈: 여러분 뭔가 하나 잊고 계시지 않나요...
레진: 우리 아까 처음에 왔던 수영장도 레이디 북맨께 부탁하면 되려나..?
로빈: 그래요... 우리는 첫 번째 방, 눈을 떴던 그 방에 다시 한번 돌아가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마벨 .A.맥가딜: 지금이면 물이 빠졌을지도...
잔느: 이제 수영을 할 수 있군요! (늦은 납득)
CHECRUS (GM): 레진, 아이디어 굴려볼까요?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마벨 .A.맥가딜: 아, 아닌가요..?(삐질)
레진: (싱크빅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 같다)
CHECRUS (GM): 레진은... 지금에서야 떠올립니다.
희고 둥근 벽에 쓰지 않은 듯한 더러워진 큰 선반이 있었다는 사실을.
레진은 분명 보았으나 수영장에 정신이 팔려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잔느: (어째선지 시간을 끌어야 할 것 같아 깃발을 예쁘게 말아보나)
레진: ..!!(손가락을 튕겨 아, 소리를 세번 내었다!)
레진: 그러고 보니 올라올 때 선반이 있었어요.
로빈: 아니면... 전 여기 있는 게 좀 더 도움이 될까요...(은은)
레진: 좋아요! 일단 사도님은... 비석 옆에 두고... 갑시다..
잔느: 음, 그럼 제가 로빈과 시엘을 보고있겠습니다.
잔느: (로빈과 시엘을 예쁘게 챙겨 두사람을 기다리기로 한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님...)
잔느: (잔느의 인벤토리에 시엘이 추가되었다)
잔느: (잔느의 펫 보관함에 로빈이 추가되었다)
CHECRUS (GM): 지금부터 레진과 마벨만 이동합니다.
어디로 가나요?
레진: (이곳으로 올라왔던 사다리, 거기로 간다)
(일단 내려가야하니깐..)
마벨 .A.맥가딜: (오늘은 날이 아닌것 같으니 레진의 뒤를 따르기로 한다)
CHECRUS (GM):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나요?
CHECRUS (GM): 처음 눈을 떴던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얼 하나요?
레진: (사다리와 희고 둥근 벽 쪽으로 쓰지 않은 듯한 더러워진 큰 선반을 찾는다)
CHECRUS (GM): 방의 내부에 쓰지 않은 듯한 낡은 철제의 큰 천반이 있습니다.
관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레진: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CHECRUS (GM): 레진은 선반 안의 쪽지를 한 장, 병을 하나 찾아냅니다.
그리고 바닥에 선반을 움직인 흔적이 보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레진: 음.. 큰 사도님. 선반 안의 쪽지랑 병을 하나 찾았는데....
선반을 움직인 흔적이 있네요.
레진: 일단 쪽지부터 읽어볼테니 병을 받아주세요.(병은 마벨에게 주고 쪽지를 읽어본다)
CHECRUS (GM): 마벨은 병을 받았습니다. 살펴보나요?
쪽지에는...
CHECRUS (GM): 라고 적혀 있습니다.
레진: ..?(잠시 어리둥절한 눈으로 보다가 마벨을 본다)
CHECRUS (GM): 보라색의 액체가 담긴 작은 병입니다.
의학과 관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레진: 일단 이 쪽지에... 「안에 괴물이 있어」라고 하네요..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35
= 0 Successes
안에 괴물이 있어...?(갸웃)
CHECRUS (GM): 마벨은 병을 살펴보다가 손이 미끌어져 병을 떨어뜨리고 맙니다.
행운 롤 굴려볼까요?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CHECRUS (GM): 운좋게도, 다행이 바닥에 떨어져 깨지기 전에 잡았습니다.
마벨 .A.맥가딜: 부탁드려요.(병을 건네고)
레진: 선반이 움직였다는 점이 신경쓰이네요...(병을 살펴본다)
CHECRUS (GM): 관찰 롤 굴려주세요.
레진: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CHECRUS (GM): 레진은 병 바닥에 무언가 적힌 것을 발견합니다.
CHECRUS (GM): 라고 쓰여 있습니다.
레진: 「물고기는 육지에서, 사람은 물속에서」라고 병 바닥에 써있어요
이건 어디에 쓰는걸까요?
레진: 글쎄요...(곰곰 생각하다가 잘 챙긴다)
잔느: 2100년대식 화면전환이군요...! (영문 모를 소리)
레진: (혹시 몰라 선반을 움직인 흔적이 보이는 것을 살펴본다).
CHECRUS (GM): 흔적에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선반과 흔적의 선이 아주 잘 맞네요.
잔느: 로빈이 어울려주고 있으니 괜찮습니다 (엄지척)
CHECRUS (GM): 레진은... 무언가 시도를 해보고 싶지 않을까요
(시엘 흔들어봄)
레진: (나는 무언가를 시도 해보고 싶은걸까?)(자신에게 물어본다)
CHECRUS (GM): 움직인 흔적이 있잖아... 움직인... 움직인....
우리는 지금 레진과 마벨이 마침 조사를 하러 간 참이라
시엘: 좋...좋은....아침...입니다.... (자기 머리 쥐어뜯음)
로빈: 계속 주무셔서 여기서 지키고 있었어요. 따라가볼래요?
마벨 .A.맥가딜: 이 선반...움직여볼까요?
시엘: 네.... 로빈은... 좀 괜찮습니까....?
레진: (바닥에 선반을 움직인 흔적을 살펴본다)
CHECRUS (GM): 옆으로 밀린 흔적입니다.
레진: (마벨을 본다) 움직여봐도 되지 않을까요?
마벨 .A.맥가딜: 한번 해봅시다. 둘이서 안돼면 위에분들을 불러서...
레진: 원상태로 움직여 본다..라든가...(침침
잔느: 어째선지 지혜가 머리에 찾아오는 기분이에요! (띵킹...띵킹...!)
레진: (힘 80인 둘이서 원상태로 밀어본다)
로빈: 가볼래요? 아니면 여기서 계속 기다릴래요?
CHECRUS (GM): 레진, 마벨 근력 롤 굴려주세요.
잔느: 어떻게할까요? (언젠가는 내 옆으로 돌아와줄 시엘을 보며)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80
= 1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80
= 0 Successes
CHECRUS (GM): (To GM)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CHECRUS (GM): 레진이 손을 조금 삐끗하긴 했지만 마벨과 힘을 합친 덕에 무사히 옆으로 밀 수 있었습니다.
선반 뒤로 어두컴컴하고 긴 통로가 보이네요.
레진: 큰 사도님,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외치고 올게요. 오라고.
로빈: 엑소시스트님도 정신 차렸으니 저희도 가봐요!
레진: (사다리 타고 올라가 크게 외친다) 오세요~!!!!
시엘: 네, 네.... 네... (로빈 들어올림!)
CHECRUS (GM): 잠들었던 시엘은 옆구리에 로빈을 끼고 잔느와 함께 레진, 마벨과 합류합니다.
마벨 .A.맥가딜: 어서와요. (웃으며 손 흔들흔들)
CHECRUS (GM): 그리고 로빈은 좀 어지러워하는 것 같네요. 상태는 여전합니다.
레진: 여기에.. 통로가..(통로를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통로입니까?
로빈: 그럼 얼른 가보기로 해요! 음... 언제 정신이 끊길지 모르겠지만 우선 기록할 수 있는 건 해야겠죠.(은은)
CHECRUS (GM): 어두컴컴한 긴 통로 끝, 희미한 어둠 속에는 문이 하나 보입니다.
시엘: 빨리 빨리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곰곰)
CHECRUS (GM): 마치 잠수함에 설치되는 튼튼한, 그런 문이네요.
핸들이 붙어 있어 이걸로 문 개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듣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35
= 1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24
= 0 Successes
CHECRUS (GM): 마벨과 시엘은 문 너머로 무언가 듣습니다.
CHECRUS (GM): 하고 무언가 걸어가는 발소리를요.
아까 여기 와서 찾을 때 종이가 있었는데
안에 괴물이 있어, 라고 했거든요?
혹시 안이라는게 여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곰곰)
마벨 .A.맥가딜: 문 너머에 누군가가 있는데...
으음. (곰곰)
시엘: 발소리가 들립니다. 찰박찰박 거리는 게 물도 있는 걸까요.
그리고 하나 더, 병을 찾았는데
그 아래에는 물고기는 육지에서, 사람은 물속에서. 라고 했어요.
로빈: 안에.. 있는 건 완~전.. 그 괴물이겠군요.(흐릿흐릿)
잔느: 마음의 준비를 해둬야겠군요. (끄덕!)
레진: 일단 말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말해요~
마벨 .A.맥가딜: 문...열기가 두려워지네요...
시엘: 악마라면 이노센스로 찔러버리면 그만입니다만.... (곰곰)
로빈: 음... 저희가 안죽으려면 죽여야겠죠...(화사하지만 낡음)
다굴입니다.(불끈)
잔느: 다들 걱정하고 있을테니까요, 지나가야죠. (끄덕)
마벨 .A.맥가딜: (크게 심호흡하고) 아, 알겠습니다.
시엘: 그렇군요, 다굴엔 장사 없습니다. (주먹 불끈)
로빈: 하아... 맞아요. 아마도 저는 꼭 빼세요. 곧 못 움직일 것 같으니까.(원래도 항상 빠진다)
CHECRUS (GM): 무거운 문을 열자 벽도 천장도 바닥이 투명한 커다한 공간이 있습니다.
방 중앙에는 대좌와 석상이 있네요.
관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레진: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CHECRUS (GM): 레진과 시엘은 공간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유리창 밖으로 바위와 모래, 흔들거리는 해초가 보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사이로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도 발견합니다.
따라서 이곳은 물 속. 그것도 아마 바다 속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진: 유리가 깨지면...끔찍해지겠는걸요..(수압을 생각해본다)
시엘: 오... 물 속에서 숨 쉬는 재주는 없습니다.
CHECRUS (GM): 그리고 석상 근처에는...
무언가 서있는 것을 모두 발견합니다.
CHECRUS (GM): 그것은 약 170cm 정도 되어 보이는 사람.
아니,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머리가 생선이기 때문이죠.
눈을 전혀 깜박이지 않는 튀어나온 눈, 전체적으로 회색을 띄는 녹색의 몸,
피부는 빛나고 반질반질했지만, 등뼈의 솟은 부분은 비늘로 덮였습니다.
분명히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존재하지 않는 비 일상의 존재…
CHECRUS (GM): 그런 있을 수 없는 존재를 본 당신들은 숨을 들이마십니다.
전원 SAN 체크 합니다.
로빈: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62
= 1 Successes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39
= 1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74
= 1 Successes
잔느: rolling 1d100<89
= 1 Successes
CHECRUS (GM): 놀라긴 했습니다만 다들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더한 모습의 악마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로빈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로빈은 SAN치 2점 상실합니다.
비 일상의 그 존재는 대좌를 떠나지 않고 가만히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시엘: ... 으...음... 파격적인... 비주얼인데...
저런 것도 악마인가요?
마벨 .A.맥가딜: 저런 악마는 본적이 없는데...이노센스가 일으킨 현상이라 해도 너무...
시엘: 새로운 타입의.... 기생형 적합자일지도... 모릅니다... 대화가 통할지도...
CHECRUS (GM): 로빈은 숨쉬기가 힘든지 벽에 기대 앉아있습니다.
시엘: (로빈을 힐끔 보다) 어쨌든 빨리 이 일을 해결하고 돌아가야 합니다.
시엘: 큼... 저, 실례하겠습니다. 여기 사는 사람...입니까....? (말을 걸어보자)
잔느: 대화가 통하는 상대일까요? (말을 걸어보자!)
마벨 .A.맥가딜: (혹시 몰라 경계태세를 취하고)
CHECRUS (GM): 비일상의 존재는 잔느가 다가오려 하자 삼지창을 꺼내듭니다.
레진: 일단 빨리 어떻게 하는게..(로빈을 잠시 힐끔 본다)
잔느: 살펴볼 틈은 없겠죠. (최근 새로운 시각으로 관찰한 결과, 알게된 새로운 사용법으로 깃발을 쥐었다. 깃발은... 창인 척 하고있다!)
시엘: (삼지창이 닿지 않을 정도의 거리 정도만 다가가서는 손나팔로) 해를 끼치려는 게 아닙니다!
잔느: 집에 돌아가야합니다! 협조해주시겠습니까?
CHECRUS (GM): 그 존재는 당신들을 하찮게 바라봅니다.
CHECRUS (GM): 같은 언어가 통하는 상대는 아닌 것 같네요.
시엘: 물고기 언어가 따로 있는 걸까요, 잔느. (곰곰)
잔느: 아예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공격도 안하고 있는걸까요.
물고기어를 미리 배워둘걸 그랬습니다 (하찮)
시엘: 역시 이럴 때는 만국공통어 바디랭귀지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하찮)
CHECRUS (GM): 그 존재는 당신들을 계속 살피더니 삼지창으로 바닥을 두어번 두드립니다.
CHECRUS (GM): 그러자 대좌 뒤쪽에서 그 존재와 똑같이 생긴 존재가 한 명 더 나옵니다.
마벨 .A.맥가딜: ...두분다 뒤로 물러나세요.
CHECRUS (GM): 당신들은 확실하게 경계 받고 있습니다.
(춤이라고 춰봐요)(?)
잔느: (최후의 수단으로 우호적인 제스처의 댄스를 선보여본다)
시엘: (우리는 당신들에게 악의가 없으며 선랸한 사람임을 어필하는 댄스댄스)
(선량한)
CHECRUS (GM): 잔느의 제스처와 시엘의 댄스 역시 하찮게 바라봅니다.
콧방귀를 낀 것도 같습니다.
레진: 의미가 있겠나요.(히든 블레이드를 꺼낸다)
잔느: (슬픈 눈으로 창(인척하는 깃발)을 쥐나ㅠ)
CHECRUS (GM): 행동을 결정해 주세요.
CHECRUS (GM): 현재 그 존재는 둘입니다. 누가 어느쪽을 공격하나요?
CHECRUS (GM): 나머지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마벨 .A.맥가딜: 대화가 안됀다면...(대좌 뒤에있던 존재를 공격한다)
CHECRUS (GM): 레진,잔느 / 마벨,시엘 이렇게 따로 진행하겠습니다.
전투는 라운드제로, 민첩 수치에 따라 순서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레진>잔느>시엘>비일상의 존재>마벨 순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네 사람이 다가가자 비일상의 존재는 삼지창을 쥐고 공격태세를 취합니다.
레진, 행동 선언 해주세요.
레진: 말을 알아들을지 모르겠지만 머리를 치겠다!(옆구리를 노리고 파고 들어 상처를 입혀본다)
CHECRUS (GM): 근접전 격투 판정합니다.
레진: rolling 1d100<49
= 1 Successes
CHECRUS (GM): rolling 1d4+2
= 6
레진의 공격은 성공적으로 먹혀 들어갑니다. 빠른 속도로 비일상의 존재의 옆구리에 큰 상처를 냅니다.
잔느, 행동 선언 해주세요.
잔느: (레진과 반대쪽 방향으로 돌격, 옆구리를 노려 창을 휘두른다)
CHECRUS (GM): 근접전 창 판정합니다.
잔느: rolling 1d100<30
= 0 Successes
CHECRUS (GM): 잔느는 한 발 늦었습니다. 창을 휘두르자 비일상의 존재는 잔느의 창을 삼지창으로 막아냅니다.
시엘, 행동 선언 해주세요.
시엘: (비일상의 존재의 중심을 향해 빠르게 창을 내찌른다.)
CHECRUS (GM): 근접전 창 판정합니다.
시엘: rolling 1d100<50
= 1 Successes
CHECRUS (GM): rolling 1d8+1
= 7
시엘의 창이 비일상의 존재의 중심을 정확히 꿰뚫습니다. 상처에서 피가 터져 나옵니다.
비일상의 존재는 레진을 향해 삼지창을 휘두릅니다.
rolling 1d100<45
= 1 Successes
그리고 삼지창은 레진의 팔을 베고 지나갑니다. HP 3점 잃습니다.
CHECRUS (GM): 시엘이 찔렀던 비일상의 존재는 주먹을 쥐고 시엘에게 휘두릅니다.
rolling 1d100<45
= 0 Successes
하지만 상처가 컸던 모양일까요. 주먹은 허공을 찌릅니다.
마벨, 행동 선언 해주세요.
마벨 .A.맥가딜: (존재의 뒤통수를 철구로 후려친다)
(철퇴로)
CHECRUS (GM): 근접전 격투 판정합니다.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45
= 0 Successes
CHECRUS (GM): 아깝습니다. 비일상의 존재는 아슬하게 마벨의 공격을 회피합니다.
레진, 행동 선언 해주세요.
CHECRUS (GM): (*어떤 부적을 사용하나요?)
CHECRUS (GM): (*해당 경우 폭파로 판정하게 됩니다)
rolling 1d100<8
= 0 Successes
CHECRUS (GM): 레진이 날린 부적은 축축한 바닥에 떨어져 젖어버립니다. 저 부적은 더이상 쓸 수 없겠군요.
CHECRUS (GM): 시엘, 행동 선언 해주세요.
(내찔렀던 창을 빼내지 않고 그대로 둔 채 그 바로 옆 부분을 돌려 찬다.)
CHECRUS (GM): 근접전 격투 판정합니다.
시엘: rolling 1d100<45
= 0 Successes
CHECRUS (GM): 시엘의 공격을 눈치 챈 그 존재는 몸을 뒤로 빼 당신의 공격과 창에서 벗어납니다.
잔느, 행동 선언 해주세요.
잔느: (물러났던 다리로 도약해 다시 한 번 내려찍는다)
CHECRUS (GM): 근접전 창 판정 합니다.
잔느: rolling 1d100<30
= 0 Successes
CHECRUS (GM): 그 존재는 잔느의 공격보다 빨랐습니다. 잔느의 창은 바닥을 내리찍고 그 존재는 그런 잔느를 비웃습니다.
잔느: (돌아가면 탱커의 본분에 충실하기로 다짐하며 눈물 찍)
CHECRUS (GM): 그리고는 삼지창을 잔느를 향해 찌릅니다.
rolling 1d100<45
= 0 Successes
존재가 피하는 만큼, 잔느도 피합니다.
다른 쪽의 비일상의 존재는 시엘을 두고 마벨에게 달려듭니다.
삼지창을 똑바로 쥐고 그대로 찔러넣습니다.
CHECRUS (GM): rolling 1d100<45
= 1 Successes
마벨, 회피 판정 해볼까요?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27
= 0 Successes
CHECRUS (GM): 마벨이 피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비일상의 존재의 창은 그대로 마벨의 복부를 찌릅니다. HP 6점 잃습니다.
CHECRUS (GM): 마벨, 행동 선언 해주세요.
마벨 .A.맥가딜: (*근접전 격투와 폭파가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도 허용되나요?)
CHECRUS (GM):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마벨 .A.맥가딜: 으윽...! (존재의 안쪽으로 파고들어 시엘이 낸 상처를 향해 다시한번 철퇴를 휘둘러 그대로 폭발을 일으킨다)
CHECRUS (GM): 근접전 격투와 폭파 둘 다 판정합니다.
마벨 .A.맥가딜: rolling 1d100<45
= 1 Successes
rolling 1d100<1
= 0 Successes
CHECRUS (GM): rolling 1d8
= 4
철퇴는 성공적으로 존재의 상처를 꿰뚫습니다. 하지만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레진, 행동 선언 해주세요.
레진: (급소를 노려서 히든 블레이드로 찔러 들어간다)
CHECRUS (GM): 근접전 격투 판정합니다.
레진: rolling 1d100<49
= 0 Successes
CHECRUS (GM): 비일상의 존재는 레진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합니다.
시엘, 행동 선언 해주세요.
시엘: (마벨의 공격을 받아 허술해진 틈을 타 비일상의 존재를 향해 창을 휘두른다.)
CHECRUS (GM): 근접전 창 판정합니다.
시엘: rolling 1d100<50
= 1 Successes
CHECRUS (GM): rolling 1d8+1
= 9
비일상의 존재는 두사람의 공격을 받고 많이 약해져 있던 상태였습니다.
비틀거리던 중 시엘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맞아버립니다.
단말마를 내더니 시엘과 마벨이 공격하던 비일상의 존재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잔느, 행동 선언 해주세요.
CHECRUS (GM): 근접전 창 판정 합니다.
잔느: rolling 1d100<30
= 1 Successes
CHECRUS (GM): rolling 1d8+1
= 8
비일상의 존재는 잔느를 공격할 것 처럼 바라보다가 잔느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맞습니다.
급소를 찔린 것인지 많은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집니다.
두 비일상의 존재는 모두 쓰러졌습니다.
방해물은 사라졌군요.
이제 무엇을 하나요?
CHECRUS (GM): 쓰러진 존재들은 피를 흘리며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마벨 .A.맥가딜: 후우...(벽에 기대고 앉아 복부의 상처를 손으로 막아) 어떻게든요...
레진: 전혀 안 괜찮다는 소리군요.(해석했다)
CHECRUS (GM): 로빈은... 숨소리가 작습니다.
잔느: (상처를 감을만한 게 있는지 살펴본다!)
시엘: (마벨에게 응급처치를 사용할 수 있을까....?)
CHECRUS (GM): 잔느, 운을 굴려봅시다.
잔느: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CHECRUS (GM): 바닷물이라면 유리벽 너머에 잔득 있습니다.
마벨 .A.맥가딜: 그 전에, 로빈을...물에...
아까 분수 주위로 수영장 있었는데 거기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CHECRUS (GM): 응급처치 판정 가능합니다. 무엇으로 어떻게 응급처치를 하나요?
레진: (옷을 찢어다가 마벨을 응급처치 해본다)
CHECRUS (GM): 응급처치 롤 굴려주세요.
잔느: (다른이들이 동료를 챙기는 동안 주변에 특별한 건 없는지 살펴본다!)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CHECRUS (GM): 레진은 제 옷을 찢어 마벨의 상처를 막습니다. 제대로된 치료는 받아야하겠지만요.
마벨은 HP 1점 회복합니다.
CHECRUS (GM): 잔느는... 무엇을 살펴보나요? 석상? 대좌?
CHECRUS (GM): 시엘은 로빈의 숨이 옅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진: 사도님, 레이디 북맨을 물가로 데려다 줄 수 있겠나요??
CHECRUS (GM): 잔느는 석상을 살펴봅니다.
레진: 저는 길잡이 사도님이랑 이곳을 빠르게 찾아볼게요.(대좌를 살펴본다)
CHECRUS (GM): 대좌의 앞에 서서 섬뜩한 동물을 꼭 닮은 큰 석상입니다.
CHECRUS (GM): 계속 보고 있으니 기분이 나빠지는 것 같군요.
CHECRUS (GM): 레진은 대좌를 살펴보았습니다.
주변과 마찬가지로 유리로 만들어진 대좌.
그 사이에 돌로 만들어진 플레이트가 박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엘: (로빈을 안아들고 가장 가까운 물가가 어딘지 고민하며 수영장으로 향한다...)
CHECRUS (GM):시엘은 로빈을 안아들고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시엘: 조금만 참으십시오, 로빈. (빠른 걸음)
마벨 .A.맥가딜: (몇번 심호흡을 하고 일어나 레진과 잔느의 근처로 걸어가)
CHECRUS (GM): 플레이트는 대좌에 박혀 있어 자세히 살펴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시엘: (슬슬 수영장에 도착했을까? 수영장에 도착했다면 로빈을 수영장에 넣어주자...)
CHECRUS (GM): 시엘은 로빈을 수영장 물에다 넣습니다. 그러자 물독에 넣은 것과 같이 정신을 차리네요.
잔느: (내가 뭔가 빼먹은건 없는지 띵킹ㅡ해본다)
CHECRUS (GM): 잔느, 아이디어 롤 굴려볼래요?
잔느: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ㅋ)
CHECRUS (GM): (wow)
잔느는 머릿속이 새하얘졌습니다. CHECRUS (GM):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마벨 .A.맥가딜: (잔느에게 손부채질을 해주고...)
레진: (주변 공간도 살펴본다. 통로가 있는지 더 무엇이 있는지)
CHECRUS (GM): 레진은 플레이트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레진: (플레이트가 정확히 무엇인지 머리에 그려지지 않았다)
시엘: (로빈과 함께 수영장에서 모두를 기다리기로 했다)
레진: (뭔지 모르겠지만 주변 유리를 부숴본다)(?)
마벨 .A.맥가딜: 무언가 발견한건가요? (부수는 레진을 보며)
CHECRUS (GM):유리를 부수자 그 아래에서 물이 터져나옵니다.
그리고 그 곳을 중심으로 주위의 유리에 흰 금이 생겨납니다.
레진: (내가 부순 것은... 대좌의 유리인가?)
CHECRUS (GM): 빨리 이 방에서 달아나지 않으면 유리가 깨져서 터무니없는 일이 되어버리겠죠.
CHECRUS (GM): 60초 안에 탈출해봅시다.
잔느: 글자는 확인할 수 없겠군요! (일단 마벨 부축하며)
CHECRUS (GM): 플레이트는 유리가 깨져 혼자 돌아다닐 텐데, 어떻게 하나요?
아까 문 닫아요
빨리!
CHECRUS (GM): 세 명 모두 문을 통과했나요?
CHECRUS (GM): 세 사람은 힘을 합쳐 문을 닫았습니다.
wow. 어딘가에 있던 익사체와 같게 되어버릴 뻔 했습니다.
이제 무엇을 하나요?
레진: (목숨과 교환할 뻔한 플레이트를 읽어본다)
마벨 .A.맥가딜: 헉....허억....그, 그나저나 뭘 찾으신 거에요...
CHECRUS (GM): 물결 모양이 그려진 네모난 플레이트입니다.
플레이트에는...
CHECRUS (GM):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레진: (라고 적힌 플레이트를 마벨에게 보여준다) 이거요.....
마벨 .A.맥가딜: 생명의 원천...바다...(문을 힐끔 보고)
CHECRUS (GM): 이제 여러분은 무엇을 하나요?
레진: 미안해요... 그게 그렇게 깨질거라고는..(은은)
이제 길은.. 수영장이랑 다시 위로 올라가서 석상이랑 놀아야할까요...?
아까 그 방을 좀 더 살펴보고 부숴볼걸...(?)
잔느: 단검도 있고, 뭔가 이것저것 생겼으니까요.
방들로 돌아가봅시다!
두번째 방은 로브 입은 여인이었죠. (곰곰) 아, 그러고보니
레진: (일단 시엘과 로빈을 만나고 비석 앞으로 가보자)
잔느: 이 플레이트 어딘가 끼울수 있는 느낌인걸까요. (바보가 머리 굴려보는 소리 내며 레진 따라 뽈뽈뽈)
마벨 .A.맥가딜: (상처를 손으로 부여잡고 천천히 따라간다)
로빈: (이동하는 이들을 보며 시엘의 의식을 확인한다)
바다... 아닐까요..?
로빈: 다른 분들 다 가겠어요~ 우리도 얼른 따라가요.
CHECRUS (GM): 비석 앞으로 이동하나요?
(이키마스2!)
CHECRUS (GM): 다섯 사람은 비석 앞에 도착합니다.
레진: 그.. 바닷물을 넣을까 고민했던 구멍이, 플레이트 아닐까요..?(곰곰)
로빈: 아까 길잡이 엑소시스트님이 말한 거 마음에 드는데. 한 번 해보시는 건?
CHECRUS (GM): 구덩이에 플레이트를 꽂자,
그 부분이 돌아가더니 생선의 장식물이 나옵니다.
레진: 길잡이 사도님, 살펴보세요..(옆구리를 쿡 찌른다)
CHECRUS (GM): 담홍색을 한 아름다운 물고기의 장식물. 별다른 게 보이지 않습니다.
가져갈까요?
CHECRUS (GM): 잔느는 물고기 장식물을 챙겼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나요?
레진: 중앙방에 담홍색이라는 문구가 있었죠..?
잔느: 바다의 상징, 아름다운 담홍색. 너에게 그것을 대가로 오로지 바랄뿐이다.... (끄덕)
CHECRUS (GM): 두 번째 방에 들어왔습니다.
무엇을 하나요?
잔느: (아까 왼손바닥의 구덩이에 이번엔 물고기 장식물을 놓아본다!)
CHECRUS (GM): 잔느가 물고기 장식물을 석상의 왼손바닥에 올리자,
오른손에 있던 상자가 바닥으로 기울어
CHECRUS (GM): 아름답게 장식된 작은 상자입니다.
열어볼까요?
CHECRUS (GM): 예쁜 오르골이 하나 들었습니다.
(오르골을 열어 작동하는지 살핀다)
CHECRUS (GM): 아름다운 오르골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잔느: 세번째 방의 석상....에게 주는 걸까요?(곰곰)
글쎄요..(곰곰)
잔느: 왠지 왕자님의 목구멍에 오르골이 들어가진 않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랄까요 (곰곰)
마벨: 전부...원래대로 돌려놓는다는 느낌이네요.
레진: 저는 왕자님 목구멍에 단검이 들어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잔느: 아, 그러고보니 단검도 있었죠.(끄덕)
로빈: 그치만... 이야기 속의 그녀는 왕자를 죽이지 않았는데요?
레진: 첫번째 방에 가슴에 잠겨 있던거... 오르골로 해결될지도요.
저는 죽이고 싶어서 해본 소리였어요.(?)
먼저 가볼까요?
노래를 돌려줘봅시다!(아직 로망이 남아있을 나이)
CHECRUS (GM): 세 번째 방으로 갑니까?
레진: 분명... 그녀가 갖고 있던 것은 그의 마음을 열기 위한 열쇠. 아름다운 그 노랫소리는 무의미한 대가가 되리. 라고 했던 것 같은데..
아리송하네요..
잔느: 뭔가 양 손바닥으로 감싸고 있었으니까, (곰곰)
어쩌면 거기에
잔느: 열쇠가 있을지도? (머리 나쁜애가 머리 굴려보는 소리)
CHECRUS (GM): 세 번째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무엇을 하나요?
(석상 앞에서 오르골을 틀어본다)
CHECRUS (GM): 아름다운 오르골 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웁니다.
잔느: 그러고보니 저희, 첫번째 방에서 그분들을 쓰러뜨리고 여기에 왔어야했던거겠군요. (새삼스럽게 깨달아보며)
CHECRUS (GM): 그러자 석상의 양 손바닥이 조금씩, 조금씩 열립니다.
CHECRUS (GM): 그리고 그 사이로 작은 열쇠가 하나 떨어집니다.
레진: 이거 아무래도.. 첫번째 방에 쓰게 생겼죠?
(축축)
로빈: 하아... 저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하는 건 아니겠죠...
레진: 보라색 액체가 담긴 병이 있긴 한데..
시엘: (분무기를... 가지고 다닐까...하는...생각....)
로빈: 보라색 액체...(심상치 않아보이는 색이군)
CHECRUS (GM): 의학 롤 굴려볼 사람?
레진: (여기서 가장 의학 높은 사람은 레진이다)
CHECRUS (GM): 레진 의학 7점, 나머지 1점씩입니다.
잔느: (자신을 돌아보자, 조련과 매혹과 말재주와 설득을 깨달은 잔느는 ... 허공을 봤다)
레진: (다들 1이 나오길 기도하면서 굴려보세요..)
잔느: rolling 1d100<1
= 0 Successes
(크흑)
CHECRUS (GM): 기적은 잔느를 흘끔 보다 가버린 것 같네요.
윈터벨!
자하르!
잔느: (이노센스를 높이 들어올려 마벨과 시엘에게 힘을 보태줘보나)
안될 것 같은데...
장관님!!!!
레진: rolling 1d100<7
= 0 Successes
(털썩)
CHECRUS (GM): 장관님은 떠나갔습니다.
시엘: (교단의 가족들이여 힘을 빌려줘~!)(우아아아아)
시엘: rolling 1d100<1
= 0 Successes
(엎어짐)
rolling 1d100<1
= 0 Successes
(엎어진 시엘 토닥토닥...)
CHECRUS (GM): 어쨌든 네 사람은 이 보라색 액체가 어떤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벌떡)
레진: (수사과학 지식을 끌어안고 나머지 사람을 본다)
안돼요.
(주머니에 넣어버림)
들지도 모르니까요(?
CHECRUS (GM): 첫 번째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무엇을 할까요?
가슴의!
CHECRUS (GM): 열쇠는 자물쇠에 꼭 맞습니다.
이제 가슴의 작은 문을 열어볼 수 있겠군요.
작은 문 안 쪽에는
하트 모양의 유리 용기가 있습니다.
가져갈까요?
시엘: 으아아아아아 (벽을 향해 머리 박치기)
안에 아무것도 들지 않았습니다.
레진: (석상의 목 틈을 살펴볼 수 있을까?)
CHECRUS (GM): 시엘 건강 판정 합니다.
CHECRUS (GM): 레진은 무언가 넣기 위한 틈새라는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
시엘: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레진: (단검이 들어갈 수 있는 틈새일까?)(심각)
잔느: ...... (흉흉한 생김새의 보라색 액체 한번 보고)
CHECRUS (GM): wow.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잔느: (왕자님 목구멍 한번 보고)(잠깐 마음에 깃든 5개의 눈동자)
CHECRUS (GM): 레진은 단검이 딱 들어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레진: 킥.. 역시 왕자에게 죽음을..(단검을 꺼내 넣어본다)
잔느: 그렇다면 보라색 액체를? (다시 다섯번째 눈을 떠본다)
레진: 뭐랄까... 단검이 딱 들어맞을 것 같은 틈새였다구요..?
로빈: (잔느 너머로 뭔가 보이는 것 같아서 잔느 이마 문질해버림)
(어깨도 막 털어냄)
보라색 액채가 담긴 병, 그 아래에 물고기는 육지에서, 인간은 바다에서.
잔느: 저희한테 하트 용기랑, 보라색 액체, 단검이 있군요. (곰곰)
단검..
네!
레진: 그리고 아직 풀리지 않은 석상의 목 틈새
로빈: ...! ...! ...!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 소리치지만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문쪽 손짓)
로빈: 저 방에 있으면 목소리 안나온단 말이에요(ㅠ)
(답답해.)
수영장..?
아까 그
수로에...
로빈이 또 길이
갑시다!
시엘: 역시 우리 로빈입니다. (들고 빙글 돈다)
CHECRUS (GM): 수로를 지나 도착한 곳은 비일상의 존재를 만났던 곳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방의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밖을 볼 수 있네요.
그리고 이 방에는 하나의 받침대, 대좌, 를 감싸듯 석상이 6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엘: 석상이...참 많군요... (석상모임...)
마벨: 6개의 석상...6자매...?(중얼거리며)
CHECRUS (GM): 대좌는 무언가 둘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관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레진: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CHECRUS (GM): 레진은 무어라 새겨진 문자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그녀는 물거품으로 사라졌다.] 라고 써져있어요..
왕자의 마음..?
..... (감정 몰입하기 시작함)(잘 넘어갈 나이 19세)
시엘: 저만큼 눈물을 짜낼 수 있을까... (고민)
CHECRUS (GM): 레진은 조금전에 대좌를 살펴보았다.
CHECRUS (GM): 인어의 석상이 6개 있습니다.
가슴에는 무언가를 담기 위한 구멍, 목에는 무언가 끼울 수 있는 틈이 있는 걸 눈치 챕니다.
시엘, 관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마벨: 이미 막내가 물거품이 된 거면...석상은 5개여야하지 않나요?
시엘: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땅침)
CHECRUS (GM): 시엘은 눈이 피로합니다.
석상을 살펴보다 눈을 비빕니다...
시엘: 이게 바로...요즘 유행한다는...안구건조증....(부비적...)
잔느: (이번엔 내가 석상과 아이컨택을 시도해본다)
CHECRUS (GM): 잔느, 관찰 롤 굴려주세요.
시엘: ...그, 그럼... 발로....? (마벨 봄)
잔느: rolling 1d100<45
= 1 Successes
CHECRUS (GM): 잔느는 석상을 바라보자 말자! 눈치챕니다!
6개의 석상 중 하나가 머리가 길다는 사실을요.
CHECRUS (GM): 다른 인어의 머리는 분명히 짧습니다.
한 석상만 머리가 깁니다....!
CHECRUS (GM): 머리가 길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인어 석상과 동일합니다.
CHECRUS (GM): 잔느, 아이디어 롤 굴려볼까요?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푸쉬쉬쉬....)
CHECRUS (GM): 잔느는... 또다시 머리가 새하얘졌습니다.
레진, 아이디어 롤 굴려볼까요?
레진: rolling 1d100<65
= 0 Successes
(푸쉬시식)
CHECRUS (GM): 레진도 머리가 새하얘졌습니다.
시엘, 아이디어 롤 굴려볼까요?
rolling 1d100<60
= 1 Successes
CHECRUS (GM): 시엘은 잔느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문득 잔느가 가지고 있는 하트 모양 용기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어쩐지 그 용기가 석상의 가슴에 난 구멍에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잔느! 그 하트 유리병 좀 빌려주십시오.
...!
(내민다!
(총총 걸어가서 석상의 가슴에 뿅 끼어넣는다)
CHECRUS (GM): 어느 석상의 가슴인가요?
시엘: (머리가 긴 석상의.....가슴....!)
CHECRUS (GM): 머리가 긴 석상의 가슴에 하트의 용기를 넣자,
용기 안에 투명한 액체가 쏟아집니다.
레진: 이제...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꺼내볼까요!
그 마음을 충족한 것은 슬픔의 눈물이랬으니까요.(끄덕)
CHECRUS (GM): 투명한 액체가 담긴 하트의 용기를 꺼냈습니다.
시엘: (하트 유리병을 다시 잔느에게 돌려주었다!)
(곰곰
그 마음을 충족한 것은 슬픔의 눈물, 그리고 그녀는 물거품으로 사라졌다.
어떤 마음일까요 (곰곰)
(다시...띵킹을 시작한다)
(올려본다!)
대좌에 투명한 액체로 가득한 하트의 용기를
올려놓았습니다.
CHECRUS (GM): 그러자 땅 울림이 일어나며,
CHECRUS (GM): 주위의 유리가 깨져 물이 한꺼번에 당신들을 덮칩니다.
당신들은 어찌할 바 없이 물에 삼겨지겠죠.
전원 건강 판정 합니다.
레진: rolling 1d100<90
= 0 Successes
로빈: rolling 1d100<50
= 1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잔느: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마벨: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CHECRUS (GM): 레진은 쏟아지는 물을 먹고 그대로 기절합니다.
CHECRUS (GM): 로빈, 시엘, 잔느, 마벨은 물속에서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담홍색을 보고,
의식을 놓아버립니다.
CHECRUS (GM): 누군가 다급한 목소리에 눈을 뜨자,
그 곳은... 사건이 일어난 바다 주변의 해변가 였습니다.
이곳으로 파견된 모두와의 연락이 갑작스럽게 끊겨 찾아온 파인더의 목소리였습니다.
모두 잔뜩 젖은 채로 해변가에 널브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CHECRUS (GM): 로빈, 시엘, 잔느, 마벨은 발목에 위화감을 느낍니다.
발목을 확인하자,
낯익은 데 없는 발찌를 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