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 (GM): 당신은 밤에 잠이 들면 어떤 꿈을 꿉니다.
그것은 무지개의 빛 구체가 가볍고 푹신하게 떠도는 꿈,
그리고 그 구체를 계속 보면...
당신의 몸에 달라붙어서 마침내는 잡아먹혀집니다.
신기하게도 그 기분은 나쁘지 않고, 느긋하게 머무르며 쉬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돌연 당신은 눈을 뜹니다.
KP (GM): 잠에서 깨어난 여러분은 대낮의 빌딩 숲 속에 서있음을 깨닫습니다.
주위를 보면...
어쩐지 이전 독 스프에서 보았던 인물들이 그대로 보이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북맨도 함께입니다.
복장은 외출 때처럼 평상복처럼 입있습니다. 교단원은 교단복이겠네요.
하지만... 그를 제외한 다른 소지품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RP 가능합니다.
렌시스: 시팔. 뭐야... 이새끼들 또 만난다?
얼굴 좀 펴세요!
주름 생겨요!
KP (GM): 그러게... 이곳은 어디일까요?
로빈, 멀린 지능 판정합니다.
로빈: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99
= 1 Successes
KP (GM): 로빈과 멀린은 주변을 조금 살피더니...
이내 무언가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곳은 아마도 교단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도시.
다만...
이는 100여년 전의 모습으로 두 사람 다 기록은 있을지언정 직접 이 풍경을 본 사람은 없겠군요.
멀린: 장소는 익숙한데 꼬라지는 예전에 본 꼬라지군.
로빈: 여러분이 태어나기 한참 전의 풍경이에요!
아마도... 여기서 (오래) 좀 걸어가면 교단?!
로빈: 어째서 이런 상황에 놓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꿈일까요? (제 볼을 잡아당겨본다) 아얏...
KP (GM): 주위를 둘러보면 사회인으로 보이는 정장을 입은 사람들은 바쁘게 걷고 있으며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요란한 소리를 울리며 달리고 있습니다.
멀린: 세상 좃되기전에는 참 좋았어, 그렇지?
레진: (제 복장을 보다가 케이프를 주섬 벗는다)
로빈: 우리 완전 눈에 띄겠어요. 언제나 그랬지만....
시엘: (레진의 케이플 다시 주섬주섬 입혀준다)
(케이프를)
과거의 시간은... 새롭군요.
렌시스: 뭐.. 좀 놀다가 방주가는길이나 찾아볼까.
로빈: 보통은 할 수 없는 경험이니 지금 이 순간을 즐기죠!
시엘: 레진의 케이프를 얻었습니다... (흠)
멀린: 전생에는 게임 처하다가 영정먹고 그랬었는데....(흐뭇하게 아무도 못알아들을 소리하고 자빠졌음)
KP (GM): 렌시스가 부르는 소리에 지나가더 행인이 대답합니다.
렌시스: 어. 그래. 당신. 이주위에 구경할만한거 없냐?
그다지 이름 있는 도시도 아니고요.
야
KP (GM): 행인은 바쁘게 인파속으로 사라집니다.
시엘: 시간은 돈이니 말입니다. (돈 제스처)
레진: 다들 교단 사람들 같네요.(은은한 미소)
로빈: 음... 우선 움직여 볼래요? 가만히 있는다고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시엘: 특히 과학반.... (함께 은은...)
레진: 레이디 북맨이 가자면 전 좋아요!(손번쩍)
로빈: 우리는 이대로 가다가 교단에 가서 100년 후 사람인데 좀 도와주세요 해보든지요.
(대책 x)
정 가다가
멀린: 그래그래 형제 인상이면 무엇이든 뜯을 수 있다고.
시엘: 버리고 갑니다. (가족이 아니니 상관 없다)
멀린: 괜찮아 형제가 깜방 문을 박살내줄거야.(따라가며)
KP (GM): 익숙하지 않을 현대적인 길을 따라 걷습니다.
행인도, 자동차도, 바쁘게 지나갑니다.
시엘: 로즈크로스는 안 통할까요. (하이패스 생각)
(지나가는 행인의 물품을 소매치기 해보고 싶다)
멀린: 이때 쥐새끼들 숨어지낼때 아니냐? (턱 긁적이며 렌시스 따라 이동)
KP (GM): 렌시스는 하늘은 한 번 보는 게 어떨까요?
(맑나...)
KP (GM): 레진은 은밀행동 롤 굴립니다.
렌시스가 하늘을 보자...
KP (GM): 파란 색을 띤 녹색, 자주 색에 가까운 색의 신비로운 색의 하늘이네요.
레진: rolling 1d100<39
= 0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80
= 1 Successes
KP (GM): 첫 번째 시도는 아쉽게 실패! 하지만 두 번째는... 바쁜 인파 속에 섞여 지나가던 행인의 지갑을 슬쩍합니다.
과연 이 지갑에는 돈이 들었을까요?
레진: rolling 1d100<69
= 0 Successes
KP (GM): 아아... 지갑 속에서 나온 것은 동전 하나둘...
안타깝네요.
책에서 읽었을 때 과거는 돈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손놀림 좋구만
로빈: 그보다 우리 사이 좋게 여섯이서 움직이니까 재밌다고 생각해요.(아하하)
레진: 레이디 북맨, 반응이 싸늘한 것 같아요.(소곤..)
레진: (멀린에게 동전 쥐어주고 택시 타라는 눈)
KP (GM): 여러분은 계속 앞으로 앞으로... 이곳의 지리를 알 수 없으니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고 목적지도 알 수 없네요.
시엘: 쓰레기라도 뒤져볼까요. 쓰레기 중에는 은근 쓸만한 게 있는 법입니다.
렌시스: 야야..!! (휘청거리는 형제 부축해줌)
시엘: 먹을 것도 나오기도 하고.....(쓰러지는 멀린 봄....)
물어보자고
레진: 또 소매치기를 해서.. 돈을.. 그리고 택시를...
시엘: 좋아요, 예전 실력을 살릴 때가 왔습니다.
렌시스: (주위를 살펴본다. 혹시 가판대같은것 없나?)
KP (GM): 멀린은 공사중인 건물 문을 열어버립니다.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하...
KP (GM): 렌시스가 원하는 가판대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렌시스: (지나가는 행인 한명을 부른다.) 이봐.
레진: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신문이 있냐고 물어보면서 소매치기를 해본다)
KP (GM): 또 다른 행인이 렌시스의 부름에 답합니다.
시엘: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80
= 0 Successes
렌시스: 여기 도시정보나 위치좀 내놔라. 좋은말로 할 떄. (위협해봅니다.)
KP (GM): 레진이 붙잡은 행인은 신문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손을 팍 쳐내며 앞으로 사라집니다.
렌시스: rolling 1d100<80
= 1 Successes
KP (GM): 시엘은 언제적 신문일지 모를 신문을 발견합니다.
행인: ....; (눈치) 그다지 알려드릴 수 있는 게 없어요. 외부인이신가...
관광차로 오셨다면 잘못선택하셨네요.... (눈치;)
렌시스: 시팔. 말할게 그게 다야 이새끼야? (째려보며 더 설명해보라고한다.)
KP (GM): 행인은 경찰을 부르겠다며 난리를 치다 도망갑니다.
아는게 없나봐
KP (GM): 그렇게 알 수 없는 이 공간을 알아보기 위해 힘쓰던 중...
멀린: 도서관? 여기있잖아. (자기 머리 가르키며)(미친)
로빈: 저기 건너편에 경찰서가 있네요! 경찰 부르면 곧 오겠는데?
레진: 도서관에 좀 들어가볼게요.(멀린 머리카락 잡음)
일단 가보자
현재 횡단보도의 신호는 적색입니다.
멀린: 잘봐라 쥐새끼들아 저건 빨간불이라는거야.
이럴때 건너면 된다.
(시엘 잡아당김)
렌시스: (불이 바뀔때까지 주변을 둘러봅니다)
로빈: 길은 파란불에 건너야 해요. 알겠죠...
KP (GM): 그렇게 파란불로 횡단보도의 불이 바뀝니다.
파란색이 되었으니 길을 건너야죠.
레진: 근데 아까 행인 말로는 외부인을 배척하던데
괜찮을까요?
KP (GM): 방금 설명해주지 않았냐며 로빈은 파란불로 바뀌자 앞으로 나아갑니다.
KP (GM): 그 행동에는 문제가 없고, 보통의 행동입니다.
KP (GM):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던 로빈이...
레진: 그냥 모르는건가...(곰곰 생각하면서 따라간다)
KP (GM): 바퀴가 미끄러지는 소리가 들리고,
주변이 웅성거림으로 가득찹니다.
거대한 트럭이 신호를 어기고 그 앞을 나아가,
신호를 지켰을 로빈을 치고 지나갑니다.
그 속도는 평범하지 않았고,
문외한의 눈에도 로빈은 살아나지 못할 정도의 피 보라와 사지, 뇌수나 내장이 튀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KP (GM): 그런 광경을 전원, SAN 체크 합니다.
레진: rolling 1d100<94
= 1 Successes
렌시스: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93
= 1 Successes
마벨: rolling 1d100<61
= 0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80
= 1 Successes
KP (GM): 멀린은 SAN치 상실하지 않습니다.
레진, 렌시스, 시엘은 SAN치 1점씩 상실합니다.
마벨은 2 점 상실합니다.
KP (GM): 이해할 수 없는 끔찍한 광경에 당황스러움을 표하고 있을 떄즈음
전원 의식을 잃습니다.
그리고 다시 동시에 눈을 뜹니다.
뭐지?
KP (GM): 이곳은... 이전에 보았던 그곳이네요.
KP (GM): 대낮의 빌딩 숲 속의 혼잡함,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달리는 소리. 그대로입니다.
KP (GM): 그리고 눈앞에는 그 횡단보도에서 한 번 죽었을 로빈도 살아있습니다.
KP (GM): 로빈은 죽음을 맛 본 경험으로 파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로빈: rolling 1d100<57
= 0 Successes
(*아나)
KP (GM): 로빈은
2 SAN치 상실합니다.
살아있나요? 어떻게?
로빈은... 죽지 않았어요...
로빈: 흐으...(제 몸 꼭 붙잡고 소름이 돋는 듯 팔을 쓸어내린다)
멀린: (아까 렌시스가 위협한 행인이 있는지 살펴본다)
(하늘을 본다)
rolling 1d100<26
= 0 Successes
KP (GM): 레진이 하늘을 보자 파란 색을 띤 녹색, 자주 색에 가까운 색을 가지고 있는 기묘한 하늘합니다.
렌시스, 관찰 롤 굴립니다.
렌시스: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KP (GM): 렌시스는 위협을 했던 행인 대신 처음 말을 걸었던 행인을 발견합니다.
렌시스: (말을 걸었던 행인에게 다가가 다시말을 걸어봅니다)
이봐
기억하냐?
행인: 전 오늘 그쪽을 본 기억이 없는데... 사람 잘못 보신 게 아닐까요?
레진: (렌시스가 상대하는 행인에게 끼어들며) 오늘 몇 월 며칠인가요?
(이상하다는 듯이 바라본다)
KP (GM): 행인은 인파속으로 사라집니다.
렌시스: 그러다 또 아까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나나 형제야 상관없다만
KP (GM): 주변 지리를 알 수 있는 지도라든가... 가 있을지 없을지 행운 굴려볼 사람?
시엘: 다른...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게...
rolling 1d100<69
= 0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렌시스: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KP (GM): 각자 흩어져 이 상황에 도움될만한 것은 없을까 찾았습니다.
레진과 렌시스는 허탕.
KP (GM): 멀린은 주변에서 주변 지리가 그려져 있는 지도를 작은 가게에서 발견합니다.
멀린: 작은 가게에 갔는데 말이지(어째선지 시간을 끌며)
그 뭐냐(끌며
렌시스: 하늘도 예쁘구만.. (어쩐지 하늘을보며)
멀린: 지도가 있더라고? (어째선지 천천히 말하며)
아 제기랄 부러져
지도가 있었지. (어째선지 공감하며)
지도를 펼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왤ㄲ)
(왤까)
읽기힘들잖냐 (뭐가)
멀린: 그렇지, 지도라는게 원래 그런거거든. (뭔소린지)
레진: 저는 이시대 지도 몰라요..(뭔소리인지)
시엘: 지도를 볼 때는 지도를 만든 사람을 향한 경의를 표하며 천천히..보는 겁니다...
지도를 펼쳐보자고. (펼친다ㅋㅋ)
KP (GM): 멀린이 지도에 펼치자 주변 지리가 보입니다.
눈에 띄는 곳은... 경찰서, 병원, 도서관, 전망대, 교회 정도가 있네요.
멀린: 병원, 도서관, 전망대, 교회. 이정도?
전망대부터...?
병원도 끌리는데.
KP (GM): 도시라면 하나쯤은 있을만한 곳이고, 그다지 특별한 점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시엘: 교회로 가면... 교단 쪽으로 연결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레진: 전망대가면 크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멀린: 서로 마음이 통하지 않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드는군.
레이디 북맨이랑.. 어디가 좋으세요?
로빈: 저는 뭐 어디든...(눈 데록) 아까같은 상황만 없었으면 좋겠는데에-
그럼 의견 내놓은 사람들.
아니면 그냥 다수결로
하는건어떠냐
벌써 네사람이 의견이 다른걸요
그래 가자.
레진: 병원부터 가보시던가요.(교단쪽을 본다)
(천천히 꺼내봄)
(그런 느낌이 들었기에)(아니군)
KP (GM): 렌시스에게 지도를 보여주는 멀린...
렌시스는 병원 위치를 기억해둡니다.
허탕이면 다음에 교회든 전망대든 가보자
시엘: 가서 로빈은...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끄덕)
로빈: 정신병원으로 가라 그러면 어쩌죠?!(무슨 고민)
레진: 병원 가는 길에 아까 같은 일만 없었으면 좋겠군요.
역시 소매치기를..
(이끼마수)
KP (GM): 로빈이 한 번 죽음을 맞이하기 이전의 도시 풍경을 그대로 보며, 길을 나아갑니다.
이전과 같이 여전히 바쁜 삶을 살아가는 그런 도시네요.
지도를 따라 병원이 나올 골목을 지나가자...
병원 앞으로 구급차가 한 대 들어옵니다.
KP (GM): 그리고 병원 관계자들은 바쁘게 구급차에서 환자를 내리고 병원 안으로 사라지네요.
레진: 아시아지부 큰 원수님이 생각나요.(은은)
KP (GM): 소독향이 은은하게 퍼진 병원 안. 여러분이 생각하는 평범한 병원의 풍경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렌시스: (아까들어온 환자나 주위 병동 풍경을 확인합니다. 눈에띄는게 있나요?)
KP (GM): 멀린은 접수처로 가서 무엇을 하나요?
멀린: (방금 들어온 환자 가족이라고 구라를 쳐봅니다)
KP (GM): 렌시스는 이곳이 평범한 병원인 것만 알아차립니다. 아까들어온 환자는 수술실이나 진료실 등으로 들어갔겠죠.
렌시스: (안에 들어가서 뭐하려고 이자식들아)
직원: (두 사람을 굉장히 미심쩍게 바라본다)
마벨: (레진과 멀린을 보고) 저거 괜찮을까요...
시엘: 으음.... 일단 누가 손해보는 건... 아니니까....
쳐다도 못보게 하잖아.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이야?
난 심근경색이있어서
빨리 뛰면 심장이 아프다고
레진: 급하겨 연락 받고 왔다고요. 직장에서.
직원: (이야기를 듣다보니 이 사람도 병원에 넣어야겠는데 같은 생각을 한다)
멀린: 의사!!! 의사 나와!!! (진상부려봄)
(혀깨뭄)
직원: 환자 분은 교회에서 운반되었어요. 소란은 삼가해주시죠.
렌시스: 이봐 직원인가? 이쪽에 아까 살짝 차에 치인사람이있는데
직원: 신원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들여보내드릴 수 없습니다.
걔가 왜
뭔 일 있었는데?
KP (GM): 직원은 더욱 멀린을 수상하게 볼 뿐 답을 더 해주지 않습니다.
(위협 굴리면 경찰이오려나)
레진: (여차하면 병원 사람 소매치기 해야지..)
KP (GM): 시도해 보아도 별 다른 정보는 얻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돌아서며)
마벨: 로빈, 지금은 괜찮나요? (상태를 살피며)
레진: 교회...에서 뭘하면 병원으로 올까요?
직접 가보자고.
(물론 나도 없지)
로빈: 오히려 전혀 아무렇지 않아서 이상할 지경이에요...(흐릿)
로빈: 그냥 그랬다는 감각만...(손 쥐었다 폈다)
레진: 아까 기억은 기억하지 말아요.(로빈쓰담)
시엘: 힘들면 말하세요, 로빈. 옮겨드리겠습니다. (힘자랑)
멀린: 그래, 엿같은일 기억해서 뭐해. (라고 제일 엿같은애가 말했습니다)
렌시스: 일단 움직일수있으면 그대로 가보자고.
로빈: (얌전히 쓰담받음) 우리 엑소시스트님과 까마귀님이 최고예요-!
레진: (지도 있는 멀린에게 길 안내하라고 봄)
(지도를 펼ㅊ며)
(이끼마수)
KP (GM): 지도를 펼쳐 교회가 있을 곳으로 나아갑니다.
전원 지식 또는 오컬트 롤 굴립니다.
시엘: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99
= 1 Successes
KP (GM): (*아 6판이랑 헷갈렸다 지식은 교육입니다!)
렌시스: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60
= 1 Successes
마벨: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KP (GM): (*어차피 실패이므로 굴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KP (GM): 시엘은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교회가 가까워지자... 어쩐지 소름이 돋는 게 이곳이 심령스폿 같은 곳이 아닐까 같은 생각을 합니다.
레진: 그레이가 말한 오세아니아 지부 같아요.
시엘: 그렇습니까? 전 평범한 교회처럼 보입니다만...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렌시스: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24
= 0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마벨: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KP (GM): 시엘과 렌시스, 마벨은 주변 소음에 묻혀 자기 발걸음 소리조차 들리지 않은 상태였고,
레진과 멀린은 앞만 보고 가다 길가에 튀어나온 블록을 잘못 밟아 세트로 넘어집니다.
로빈: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레진: 아뇨 자존심에 금갔어요..(툭툭 털고 일어난다)
KP (GM): 로빈은 불안한 상태여서 그럴까요. 주변을 살필 뿐입니다.
아, 아뇨! 그냥... 좀 아까 일 때문에 주변이 신경 쓰여서?
별 일 아니에요!
레진: 잠깐 소란이 있었지만... 교회, 들어가볼건가요?
(교회안으로 들어갑니다)
쿵 소리가 들리는데 시궁쥐?
KP (GM): 소리는 위쪽에서부터 들려오고 있습니다.
KP (GM): 이 길은... 공사중이던 건물이 많은 곳입니다.
불길한데요?
KP (GM): 아까 멀린이 어느 문도 열어보지 않았나요.
KP (GM): 조금 전에 들었던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두어 번 더 울려퍼지더니...
시엘: 나가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레진: 일단 자리를 피하는게 좋다고 얼굴 모를 조상님들이 말하는데.
KP (GM): 마벨이 위를 바라본 그곳에서 거대한 철근이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KP (GM): 그리고 피해야해! 라는 생각을 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KP (GM): 그 철근은 마벨의 위를 내리찧습니다.
그 광경을 본 이들은 깨닫겠죠.
KP (GM): 아아... 그녀는 살아날 수 없어.
철근 아래로 피가 바닥을 적십니다.
그 광경을 목격한 이들은 SAN체크 합니다.
멀린: rolling 1d100<93
= 1 Successes
로빈: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93
= 1 Successes
렌시스: rolling 1d100<64
= 0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79
= 1 Successes
KP (GM): 멀린, 레진, 시엘은 SAN 치 1점씩 상실합니다.
로빈은 1 렌시스는 2 점씩 SAN치 상실합니다.
마벨이 죽었다는 것을 확신한 여러분은...
그 순간 세계가 위아래로 뒤집힙니다.
그리고 다시.
아무렇지 않게 여러분은 처음 눈 떴을 그 장소로 돌아와있습니다.
마벨, SAN 체크 합니다.
레진: 큰 사도님, 괜찮아요??(마벨을 이리저리 살핀다)
마벨: rolling 1d100<59
= 1 Successes
KP (GM): 마벨은
3점 SAN치 상실합니다.
(옅게 웃고) 다들 무사하시다면 괜찮아요.
시엘: 마벨, 괜찮아요? 다친 곳은....? (다급하게 다가가 상태를 살펴본다)
레진: 이거, 사람이 죽을 때마다 다시 이렇게 돌아오는걸까요?
일단은, 죽으면 돌아오는 것 같지?
위치는 무작위인거같고..
멀린: 경찰서, 병원, 도서관, 전망대, 교회… (메모)
KP (GM): 멀린이 가지고 있었던 지도는 현재 손에 없습니다.
레진: 하지만 경찰서도 제대로 들어가기도 전에 돌아왔죠.
렌시스: 도서관에 가면 뭐 있지않을까 싶은데.
렌시스: 경찰서.. 다시 가보기에는 위험부담이 있을듯싶다
한 번 본건 안 잊어버리니까. (마치 의문을 가진적이 없다는듯)
레진: 전망대는... 두번이나 사건이 있으니 조심스럽군요.
도서관부터 가볼까요?
좋아
KP (GM): 알아낸 것은 죽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다는 것 정도.
끔찍한 상황을 풀어나갈 수 있는 단서를 찾기 위해, 여러분은 도서관으로 움직입니다.
여전히 바쁘고 일상적인 풍경의 길.
시엘: (아까의 일로 걱정이 되는 듯 마벨의 손을 잡고 척척척)
KP (GM): 그렇게 모두 도서관에 도착합니다.
렌시스: (도서관 문을 열고 안을 둘러봅니다)
레진: 도서관에서 죽으면 굴욕적이니깐 별일 없길 바라며..
KP (GM): 여느 도서관의 풍경과 같은 모습입니다.
조용하네요.
마벨: (시엘의 손을 마주잡고 주변을 두리번)
멀린: 여기서도 죽으면 기념비적이긴 하겠는데. (진짜로)
KP (GM): 렌시스, 자료조사 롤 굴립니다.
레진, 역시 자료조사 롤 굴립니다.
렌시스: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하..)
레진: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하..)
KP (GM): 렌시스는 도움이 될만한 건 찾을 수 있을까 하여 책장을 살피다 한눈을 팔고맙니다. 저 만화책 재밌어 보이는걸...
시엘: (도서관에 들어오니 머리가 아프다)(지끈)
KP (GM): 레진은... 100년 전 현대의 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감을 잡지 못한 것 같습니다.
레진: 레이디 북맨, 이건 어떻게 쓰는걸까요.
중앙의 도서관이랑 다를까요?
KP (GM): 기분 좋은 멀린, 뭐라도 해볼까요?
로빈: 글쎄... 저도 기록 속에서만 보았지 제가 직접보는 것은 처음이라! 흠...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KP (GM): 멀린, 자료조사 롤 굴립니다.
멀린: rolling 1d100<20
= 1 Successes
(ㅋㅋ)
KP (GM): 각 진영의 기록자 둘이서 이것저것 뒤지더니... 꽤 흥미로워 보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To 멀린): 멀린이 펼친 책에는 이 거리에 있는 종교 단체에 대해서 쓴 기사로 [그들은 시간과 공간을 숭배한다]라는 것이 적혀 있습니다.
(To 멀린): 그 종교 단체는 흔하지 않은 존재로 누구도 출입하지 않은 교회에 들어간 젊은이가 실종된다, 라는 사안이 세계 각국에 있다는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레진: (로빈 바라보며 천천히 안테나 찾아 쓰다듬함)
(To 멀린): 어디까지나 오컬트 책이라 신빙성에 걸리지만, 그 교회의 사진을 보면 모양새는 이 거리에 있는 교회와 비슷하다는 걸 알아챕니다.
로빈: 음... 이 근처의 젊은 사람들이 실종되는 일이 잦나봐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전혀 수사가 안되는 모양인데요?
경찰도 입장을 밝히지 않는 모양이고.
시엘: 경찰서로 가봐야... 하는 걸까요... (곰곰)
멀린: 오컬트책이라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웬 사이비 종교가 있나본데.
레진: 이곳에 장관님이 오시면 다 해결될텐데..
사이비종교 얘긴
(요거 안통하네)
멀린: 시간과 공간을 숭배하는 사이비종교가 있댄다.
흔하지 않은 존재로 누구도 출입하지 않은 교회에 들어간 젊은이가 실종된다, 라는 사안이 세계 각국에 있습니다. ...라는데,
여기서 재밌는건 이 교회말야. (책의 사진 보여주며)
어디서 본 것 같지 않냐?
아까 교회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멀린: 우린 실종이라기보단 한 번 죽어봤지만. (흠)
시엘: 그리고 교회에서 실려온... 환자...
렌시스: 나는 단서가 나온곳을 우선 가봐야한다는 생각이지만.
전망대도 아주 반대는아니야
어디부터 가볼까
일단 빨리 움직이자고.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레진: 저는 도시의 느낌을 전체적으로 보고 싶었거든요.
레진: 단서가 나왔다면 거기도 혹하긴 하지만..
시엘: 전망대란거... 걸어올라가는 건 아니겠죠? (멀린 흘끔)
KP (GM): 나뉘었던 의견을 다시 모아 전망대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레진: 전망대라면.. 낙사사고만 없었으면 좋겠군요.
렌시스: 형제 계단올라가다 죽어서 되돌아가는건..
KP (GM): 기억력을 살려 전망대가 있을 길을 찾아갑니다.
(로빈이랑 마벨 한번씩 쓰다듬고 걸어감)
KP (GM): 오지는 기억력으로 전망대 앞까지 도착합니다.
기본 구조가 돌로 만들어진 전망대.
KP (GM): 인류학, 고고학, 건충 중 1택 롤 굴릴 수 있습니다.
멀린: rolling 1d100<76
= 0 Successes
(ㅋㅋ)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와... 이 전망대...
올라가도 될까요?
곧 하나 가고...
시엘: 좋아요, 모두 뒤돌아요. 돌아가도록 합시다.
좀 그러려나
로빈: 그래도 공공장소니까... 그렇게 쉽게 부서지기야 하겠냐만은 그래도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알 수가 없네.
시엘: rolling 1d100<78
= 1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92
= 0 Successes
(From 렌시스): 어느부분에서 정신력인가요?
멀린: rolling 1d100<92
= 1 Successes
마벨: rolling 1d100<56
= 1 Successes
렌시스: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KP (GM): 레진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이 전망대에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무언가 이상한 힘이 깃들어 있음을 느낍니다.
KP (GM): 레진은 바람에 휘날리던 봉지를 얼굴이 뒤집어 씁니다.
시엘: 제가 후다닥 갔다 와볼까...는 안됩니다, 마벨 (붙잡)
렌시스: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24
= 0 Successes
KP (GM): 렌시스와 시엘은 주변에서 발걸음 소리를 듣습니다.
KP (GM): 그리고 이내 그 발걸음 소리의 주인공이 여러분의 눈 앞에 나타납니다.
총을 손에 쥐고, 검은 로브를 써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누군가가.
KP (GM): 여러분 중 한 명을 노리고 있군요.
KP (GM): "너희... 도서관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
"이곳 사람이 아니구나?"
KP (GM): "위험하지. 위험해. 이런 곳에 외부인이 있다니."
마벨: 일단 총은 내려주세요. 얌전히 나갈테니...
KP (GM): 그 사람은 총을 제대로 쥐고 여러분 중 누군가를 겨냥합니다.
레진: (쥔 총을 노리고 발로 선타를 친다..ㅊ치치고 싶다..)
KP (GM): "말이 많네. 그런 건 죽은 뒤에나 하도록 해."
렌시스: (주위에 있는 물건을 가지고 투척 가능한가요?)
KP (GM): 렌시스는 행운, 레진은 근접전 격투 판정합니다.
레진: rolling 1d100<49
= 0 Successes
렌시스: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KP (GM): 레진은 총을 든 괴인을 처리하기 위해서 몸을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총의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리가요.
본디 다른 이를 향해 있을 총구는
다가오는 레진에게로 바뀌며
총알은 발사됩니다.
KP (GM): 그리고 사람이 쓰러지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KP (GM): 여러분은 피를 흘리는 레진을 마주할 것입니다.
KP (GM): 제대로 맞은 것이 분명하군요.
레진은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본 전원, SAN체크 합니다.
렌시스: rolling 1d100<62
= 0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92
= 1 Successes
마벨: rolling 1d100<56
= 0 Successes
로빈: rolling 1d100<54
= 1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78
= 1 Successes
KP (GM): 멀린, 로빈, 시엘은 SAN치 1점씩
멀린: (rkdgkrns...qnraos...)
(강하군...북맨...)
KP (GM): 렌시스는
3 마벨은
1점씩 SAN치 상실합니다.
레진이 확실히 죽었음을 인지한 여러분의 세계가 뒤집힙니다.
그리고 다시.
(From 레진): 총구는 누구를 향했었나요??
KP (GM): 아무렇지 않게 처음의 그 자리로 되돌아옵니다.
(From 레진): gm에게 롤 어떻게 굴렸죠..?
레진: rolling 1d100<92
= 1 Successes
렌시스: 아직 미확인이 교회, 경찰서, 병원인가.
멀린: 교회가 제일 찜찜하고, 경찰서는 들어가보지도 못했으니.
KP (GM): 레진은
2 SAN치 상실합니다.
레진: (프랑스 영어 중국어 등 자신이 아는 언어로 욕을 하는 중)
어디가 끌리냐?
레진: (To GM) rolling 1d100<69
= 1 Successes
레진: 아까 그자식 죽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To 레진): 레진은... 흐릿한 기억 너머로 총구가 마벨을 향해있었음을 기억해냅니다.
병원과 도서관이 가르킨 교집합이 교회니까? (턱 긁적)
아니냐
멀린: 하하! 우린 언제나 당장만을 살아왔지.
레진: 도서관에 가면 또 그 새끼 있지 않을까요.
오기 전에 숨어있다가 먼저 덮쳐버리는건...?
멀린: (뭔가 좋은 띵킹이 생기지 않는지 허공을 보며 띵킹해본다)
렌시스: 누군지 알아야 작살내든 말든 하지않겠어?
KP (GM): 멀린, 아이디어 롤 굴려봅니다.
멀린: rolling 1d100<99
= 1 Successes
KP (GM): 멀린은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의 내용을 다시 되새겨봅니다.
KP (GM): 그들은 시간과 공간을 숭배한다...
시간과 공간...
(그러다가 행인을 붙잡는다)
지금 며칠 몇시예요?
KP (GM): 레진이 본 하늘은 여전히 파란 색을 띤 녹색, 자주 색에 가까운 색을 가지고 있는 기묘한 하늘입니다.
멀린: 시간과 공간을 숭배한다고 했잖아. (곰곰)
멀린: 그런데 우리는 시간이 이동한다는걸 확인했다 말이지. (걍 혼자 생각정리하는거임)
교회에서는 실종사건이 자꾸 잃어난다고 했고,
시엘: 시간이랑 공간을 어떻게 숭배를 하죠? 눈 앞에서 시계라도 부수면 되는 건가?
레진: 경찰이 여기까지 오는 것도 나쁘지 않군요. 하지만 시계 내놔봐.
멀린: 어쩌면 시간이 아니라 공간도 움직이고 있는걸지도? 다른 차원으로?
렌시스: 불러보시든지. 그러고보니 경찰 만나려면 이방법도있나?
KP (GM): 행인은 기분나쁜 듯 당신들을 뿌리치고 지나갑니다.
실종사건에 대해 좀
알아보고싶은데.
경찰서 가볼까?
로빈: 여러분이 호전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저런 같은 눈빛)
호전적이죠.
일단 가보자고. 혹시모르니까
가보자.
로빈이 차에 치였던 그 거리를 지나,
경찰서 앞에 도착합니다.
실종사건으로 형제를 잃은
아서 세이버다. (준비 완료)(무슨준비)
좋아
멀린: (오지는 연기력으로 간절한 얼굴을 하고 따라들어간다)
KP (GM): 렌시스가 문을 박차고 들어갑니다.
경찰서에 등장하는 그 모습이 아주 강인하네요.
KP (GM): 벌컥 찾아온 일행을 경찰관들은 의아하게 바라봅니다.
렌시스: 이봐. 어제부터 우리 동생이 실종됐어.
멀린: 돌아오지를 않는단말이야 (오지는 연기력)
멀린: 민중의 지팡이라는 놈들이 말이야! (책상 뒤엎으며)
내 동생 내놔 개자식들아!
렌시스: 전부터 이근방에 실종사건이 계속 있었다면서 일처리 이따위로하나?
KP (GM): 경찰관들은 저들끼리 말을 나눕니다.
멀린: 하.... (얼굴 쓸어내리며 슬픔을 억누르는 오지는 연기력)
KP (GM): 당신들을 수상하게 바라봅니다.
KP (GM): 그리고 이내 어느 한 경찰이 안쪽으로 들어가더니
이 경찰서의 서장이라고 소개하는 이가 나오네요.
경찰: 천천히 다시 설명해보시죠. 무슨 일이십니까?
멀린: 내 동생 내놔 이자식아!! (멱살 잡으며 오지는 연기력)
동생이 실종 되었습니다.
찾아주세요.
렌시스: 정확히 말하지. 어젯밤에 우리 형제가 교회에갔다가 실종당했어.
퍼시벌!!! 시벌아!!!
레진: 경찰이니깐 빠르게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렌시스: 우리가 아니라 형제가 갔었고 그후로 연락 두절이야
멀린: 우리 시벌이가 얼마나 연약한줄 알아, 엉?!
KP (GM): 경찰서장은 주변 경찰들에게 무어라 말을 전하며 손짓합니다.
안으로 들어와서 이야기 하시겠습니까? 실종이라 하니 서류도 꾸며야 하고.
멀린: 진정?! 이새끼 지금 진정이라고 했냐?! (메소드)
레진: 도련님이 형제 사람이 오집니다.(안 말림)
...이거 좀 수상쩍은데
(당장만을 살아왔다)
로빈: 여러분의 선택이 그러하시다면~(따라갑니다)
KP (GM): 수상쩍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여러분은 경찰서장의 안내에 따라 경찰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경찰관 몇이 당신들을 흘끔흘끔 처다보긴 했지만, 별 다른 것은 없습니다. 평범한 경찰서 풍경입니다.
(아니군...)(나쁜생각 접음)
시엘: (경찰서는 처음 와 본다는 생각...)
KP (GM): 그리고 경찰서장은 어떠한 방으로 여러분을 안내하더니 서류를 가져오겠다며 잠시 대기해달라는 말을 남깁니다.
로빈: 수상한 거 알면서 들어온 거 아니었나요.(은은)
좀 듣고싶은데. 흐음.
로빈: 도서관에서 봤던 내용은 경찰이 수사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구요...?
멀린: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메모리가 안되나봄)
KP (GM): 그렇다. 메모리는 끊긴 상태입니다.
멀린: 호랑이를 잡으면 호랑이굴에 들어와야하는 법이지. (죽기밖에 더하겠어)
최고는 지들끼리 쑥덕거리는거 훔쳐듣는건데.
역시 인생은 마음대로 안되는군 ...
KP (GM): 여러분이 그러한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즈음,
경찰 서장이 서류 뭉치를 들고 여러분이 있을 방에 들어옵니다.
경찰: 예~ 그래서 실종자 이름이 퍼시벌이라고 했던가요?
경찰: 그 말은... 당신들은 이 도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되겠군요.
경찰: 퍼시벌이라는 사람이나 교회 방문자는 지난밤 없었습니다.
경찰: 거짓말을 하려면 그럴 듯 하게 하시죠.
레진: (말이 또 그렇게 되는군, 짧게 생각했다)
곤란합니다. 도시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경찰: 경찰은 철컥 소리를 내며 총구를 들어보입니다.
렌시스: (앞으로 다가가 총구를 쥔 손목을 비틀어봅니다)
KP (GM): 렌시스와 레진 근접전 격투 판정합니다.
렌시스: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49
= 0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30
= 1 Success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GM): 멀린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몸놀림으로 문을 막았습니다만
렌시스와 레진이 경찰을 막는 것을 불가능했습니다.
두 사람이 다가가는 순간 경찰이 든 총에서 총알이
KP (GM): 그리고 그 총알은 레진을 또다시 박힙니다.
그리고 레진이 쓰러지는 둔탁한 소리와, 경찰서장이 비웃는 소리가 공간을 가득 매웁니다.
KP (GM): 그런 광경을 본 여러분은 SAN 체크 합니다.
시엘: rolling 1d100<77
= 1 Successes
마벨: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91
= 1 Successes
렌시스: rolling 1d100<59
= 1 Successes
로빈: rolling 1d100<53
= 1 Successes
KP (GM): 마벨을 제외한 전원 SAN치 1점씩 상실합니다.
마벨은 4 점 SAN치 상실합니다.
레진의 죽음을 바라보고, 경찰서장이 다시금 총구를 옮길 때즘 세계는 뒤집힙니다.
그리고 다시.
KP (GM): 여러분은 처음의 그곳으로 돌아와있습니다.
(지나가는 행인 아무나 잡아봄)
레진: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시엘: ...아... 레진... 괜찮아요....? (눈을 깜빡이다 레진을 찾으며)
KP (GM): 레진은
3점 SAN치 상실합니다.
레진: (총맞은 곳을 문지르며 이번에는 히브리어로 욕한다)
마벨: 일단...저희는 이곳에선 환영받지 못하는 듯하네요.
지금 며칠 몇시지?
KP (GM): 아까 붙잡았을 그 행인입니다.
행인: 12월 29일 1시 5분 좀 넘었어요; (시계를 보며)
KP (GM): 행인은 여러분을 이상하게 바라보며 지나갑니다.
미친 민중의 지팡이들도 외지인이라고하면
죽인다는걸 확인했군. 쩌는데.
로빈: 아깐 우리가 이것저것 떠들다가 물어봤었잖아요?
로빈: 그러니까 지금 시간이 좀 더 이른 건 당연한 일이죠.
멀린: 일정한 곳에 도착한다는 말이지. (턱 긁적)
레진: 그러게 제가 처음에 경찰이 입장을 표하지 않았다구 했었잖아요...(맞은 곳 문지름)
행인들도 모르던데.
맞아 나도 협박해서 말을 들어볼생각이었는데
멀린: 왜 그렇게 기를 쓰고 외지인을 죽이려고 하는지를 알아야겠는데. (흐음)
멀린: 여자 까마귀를 쏘고, 총구를 돌렸단 말야.
멀린: 그럼 다른 놈을 죽이려는 생각이라는거고.
멀린: 시간, 내지는 공간 이동을 모른다고 생각해도 되나?
똑같이 될까요...?
으음..
시엘: 병원에 실려온 환자가 어디로 가는지 알면.. (곰곰)
레진: 교회에서 이송되는걸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렌시스: 환자는 중환자실로 갔었잖냐. 딱히 볼거리가 있을지는..
뭔가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 가보자.
레진: 다음에 경찰서 가면 무기 하나만 쥐어주세요.
KP (GM): 좋아요, 여러분은 교회로 이동합니다.
마벨이 한 번 죽음을 맞이했을 그 길을 지나며,
아무런 일도 일이 나지 않고 평범한 길을 따라
교회에 도착합니다.
아까 기묘함을 느꼈던 분들은 여전히 그 알 수 없는 감각을 느끼겠지요.
들어갈까요?
(살펴본다)
(레진도 쓰담)
KP (GM): 교회 밖과 동일하게 안도 한산합니다.
인기척도 없고 먼지로 얼룩진 바닥과 책상이 인상적입니다.
레진: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26
= 0 Successes
시엘: (두리번... 아까와 변함 없는가...?)
렌시스: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83
= 1 Successes
KP (GM): 레진은 아무렇게나 흩어진 빗자루를 잘못밝고 쓰러집니다.
멀린은 주변을 탐색할 생각이 없습니다. 오지는 교회나 감상하세요.
KP (GM): 렌시스와 시엘은 주변을 둘러보다 먼지속에서 무언가를 끌고 간 것 같은 흔적이 있음을 눈치 챕니다.
레진: (일어날 의지가 없어서 다시 바닥에 누움)
로빈: 혹시 사람을 끌고 간 건...!(꺄아아)
들것으로 날랐겠지
이렇게 짐짝처럼 끌고가진 않았을거야
로빈: 그 흔적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살펴보죠!
멀린: 병원에 실려갔다는건 무슨 일이 있었든간에 살아남았다는거지.
멀린: 그쪽은 나중에 생각하기로하고, 일단 흔적부터 볼까.
KP (GM): 그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교단의 뒤에 부자연스럽게 흔적이 끊기는 곳이 있습니다.
KP (GM): 그리고 그 끊긴 장소의 바닥이 숨겨진 문 처럼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로빈: 와... 완전 수상하고 들어가면 죽을 것 같아요.
시엘: 그렇지만 안 들어갈 수는 없을 것 같은데...
멀린: 내가 글을 좀 써봐서 아는데 이거 완전 사망플래근데.
멀린: (이여자가 말하니까 왠지 신빙성있는데)
멀린: 하나, 그 환자를 어떻게든 만나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다.
뭐가 더 맘에드냐?
렌시스: 안에서 침입자가 있다고 알려주는격 아닌가싶다
허수아비 하나랑
쓸모가 없어.
시엘: 맞아요, 뇌가 두 개가 되는 겁니다. 대단해요.
창들고 빨리 안뛰어오냐?!
1인분 하시잖아요?
KP (GM): 멀린이 문을 열자 지하로 이어지는 사다리가 있습니다.
레진: (교단멤버들 못들어가게 문 뒷편으로 데리고옴)
되돌아가는지 확인할 겸. (일단 죽는다고 생각하는듯)
(들어갑니다)
죽다보면 적응돼 (뭔소리야)
해보겠구만
마벨: 이곳에 남아있어도 외부인 취급당할거에요.
렌시스: 나중에 아멜리랑 백작한테도 자랑해야지
레진: 이번에는 아담의 자손들이 죽어봤으며 좋겠군요.
(이끼마수)
KP (GM): 의견을 모아 다같이 내려가보기로 합니다.
그 사다리를 내려가면...
긴 통로가 이어집니다.
KP (GM): 외벽은 동굴처럼, 길은 콘크리트로 단단히 포장되어 있습니다.
불빛은 횃붗로 불이 켜져있으며, 앞을 보는데에는 문제 없어 보이네요.
그 끝에는 문이 있습니다.
레진: 불이 켜져 있다는 소리는 누군가 계속 관리한다는 소리겠죠.
계속 누군가 왔다갔다 한다는...
렌시스: (문에 귀를 대고 인기척이 있는지 확인할수있나요?)
누가나오면 바로 선타야
KP (GM): 문은 꽤 멀리있습니다. 걸어가야죠!
멀린: 쌈박질을 할 줄 아는 놈은 일단 누구든 죽빵을 치는걸로 가자. (뭘 가는데)
가자.
레진: 던전 같네요. 밟으면 트랩있을 것 같고.
KP (GM): 길이 난대로 앞으로 걸어갑니다.
그리고 그 길을 절반정도를 걸었을 떄 즈음,
측면에 철문이 있음을 눈치챕니다.
별도의 문인가
KP (GM): 이번에는 하나 둘이 아니네요.
KP (GM): 여러분이 타고 내려왔을 사다리 쪽으로,
KP (GM): 전망대 앞에서 만났던 검은 로브를 쓴 인원이 우르르 내려옵니다.
KP (GM): 그렇지만 철문을 열려는 여러분과 그들은 눈이 마주치겠죠.
(아나ㅋ)
KP (GM): 철문을 반쯤 연 상태로 그들과 마주합니다.
KP (GM): "너희 복장이 보아하니 신도가 아닌 것 같은데"
"여긴 어떻게 뭐하러 들어왔어?"
어딜 가야 할까.
KP (GM): 상대는 대여섯명 쯤 되어 보입니다.
멀린: 좋아, 6대 5 -1이군. (애들 보며)
KP (GM): 그들은 레진의 말에 위아래로 훑어보다가 헛웃음을 짓습니다.
시엘: 쥐새끼...? 동료입니까? (멀린 봄)
KP (GM): "너희 같은 녀석들을 신도로 받아줄 리가 없잖아."
멀린: 그럴리가, 저것들은 메모리도 없는 찍찍이들이잖아.
KP (GM): 그들 중 대장으로 보이는 누군가가 처리 하라며 손짓 하자
레진: (일단 철문 안으로 들어가서 닫을 순 없나..)
그들 중 한 명은 총구를 들어보이며 당신들에게 다가옵니다.
시엘: (일단 빠르게 모두를 철문으로 밀어넣자)
시엘: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마벨: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30
= 0 Successes
로빈: rolling 1d100<50
= 1 Successes
렌시스: rolling 1d100<45
= 1 Successes
멀린: (오늘 되게 몸이 가벼운 느낌임에도 허약한 내 체력 봄)
KP (GM): 총구를 들고 쫓아오는 이를 피해 철문 뒤로 숨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마벨과 멀린은 한 발 늦었습니다.
KP (GM): 신도는 눈 앞에 보이는 인물을 우선 죽이기 위해
총을 쏩니다.
피를 흘리며 쓰러집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여러분은 SAN체크 합니다.
렌시스: rolling 1d100<58
= 0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87
= 1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76
= 0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로빈: rolling 1d100<52
= 0 Successes
KP (GM): 레진과 멀린은 SAN치 1점씩 상실합니다.
렌시는 2점, 시엘은 2점, 로빈은 3점 상실합니다.
총구가 멀린에게 다시 향해있을 떄쯤 세계는 뒤집히고
그리고 다시 돌아옵니다.
마벨: rolling 1d100<51
= 0 Successes
KP (GM): 마벨은
2 점 SAN치 상실합니다.
렌시스: 일단 하.. 거기에 뭔가 있는건 확실한데.
멀린: 확인하기 드럽게 힘들구만. (멀린의 마음속 깊은곳에 잠들어있을지도 모르는 잔느의 울적한 기분)
레진: 큰 사도님은 안 괜찮은 것 같아 보이는데 괜찮다고 하는게 문제예요.
일단 거기에 뭐가 있군요.
레진: 그리고 검은색 로브...를 구할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어서 움직이죠!
바로가보면
그인간들이 오는시간보다 전에 도착하겠지
멀린: 병원에 실려온 환자, 교회에서 왔다니까.
아, 교회?
로빈: 제 촉은 교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로 가봐요!!
왠지 설득력있어 (이끼마수)
로빈: 제 촉을 믿어주시는군요~ 좋아라~(하하하)
렌시스: 우리가 한참 이야기하다가 내려갔었잖냐
이번엔 바로바로 가면 되지않을까
시엘: 갑시다..!!! (교단 사람들 한 번씩 꾸악 안고)
KP (GM): 여러분은 빠르게 결정을 마치고, 교회로 이동합니다.
여전히 한산한 교회입니다.
다들 어떻게생각하냐
KP (GM): 교회 안 교단 뒤에 있을 문은 여전히 있고, 그 끌고 간 흔적 또한 그대로입니다.
기억나는거 없어?
레진: (급해서 열고 들어간 기억밖에... 띵킹)
언제올지 모르니까
KP (GM): 모두 바쁘고 어두워서 제대로 확인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문 벌컥 열며)
내려가나요?
레진: 신도들이라면 정면으로 들어가지 않을까요?
다시
오면되지 (싸패아이)
시엘: 옷 얘기도 했으니 예비 옷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레진: 이번에 죽는 사람은 당신이에요.(싸패아이)
KP (GM): 외벽은 동굴처럼, 길은 콘크리트. 아까 보았던 광경과 다르지 않습니다.
렌시스: 우리한텐.. 마벨이 있으니까 (눈돌아감)
레진: (빠르게 중앙으로 가 철문앞으로 간다)
멀린: (여전히 싸패아이로 철문으로 이끼마수)
(감겨짐)
KP (GM): 빠르게 나아가 중간쯤에 있을 철문 앞.
열까요?
렌시스: (가기전에 철문 확인해서 안쪽 볼수있나요?)
레진: (조금만 힘주면 죽을 것 같은 멀린을 죽이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나 생각을 한다)
KP (GM): 철문을 열고 문 너머를 살피자...
그 안에는 많은 시체 더미, 각기 크고 작은 낡은 백골 시체, 썩어 문드러진 시체, 최근 죽은 시신이 보입니다.
KP (GM): 이 광경을 목격한 전원 SAN체크 합니다.
멀린: rolling 1d100<89
= 1 Successes
로빈: rolling 1d100<49
= 0 Successes
렌시스: rolling 1d100<56
= 0 Successes
마벨: rolling 1d100<49
= 1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86
= 1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74
= 1 Successes
KP (GM): 멀린, 마벨, 레진, 시엘은 1점씩 SAN치 상실합니다.
로빈은 3, 렌시스는 2점씩 SAN치 상실합니다.
(로브 입은애 있나 살펴봄)
레진: 최근에 죽은 시체도 보이는데 이 소리는
rolling 1d100<26
= 0 Successes
레진: 여기에 시체 버리러 문을 연다는 소리 아닌가요?
아,
시엘: rolling 1d100<83
= 1 Successes
KP (GM): 시체들 중에 로브를 입은 시체는 없었습니다.
렌시스: 안쪽 문 바로가자. 이제 곧 인간들 내려오겠어
멀린: 1. 그것들 들어가기를 기다렸다가 밖에서 엿듣는다
시엘: 갑시다. 우리는 할 수 있어요 (달림달림)
KP (GM): 철문에서 빠져나와 그 길 끝에 있는 문 까지 다다릅니다.
그 문은 나무무문으로 자물쇠 따위는 걸려 있지 않습니다.
KP (GM): 렌시스, 듣기 롤 굴릴 수 있습니다.
렌시스: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KP (GM): 괜히 나무문에 귀를 기울여 보다가 나무문이 끼익 거리는 소리를 되려 내고맙니다.
그 위에 흰 베일에 싸인 한 아이가 있습니다.
???: "놀랐어, 이 세상에 이런 곳까지 오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레진: (사람 있으면 선타를 생각하다가 아이를 본다) ?
우무르 아트 교단의 숭배 대상이지.
너희가 겪고 있을 기현상의 안내인이다.
로빈: 와, 도움되는 아기같아요! 아기인가?(아기인가?)
마벨: 그럼 저희가 이곳을 빠져나갈수 있게 안내해주실수 있나요?
시엘: 그럼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 줄 수 있습니까?
???: 아냐, 나는 안내인이라고 했잖아. 뭘 들을 거야?
안그래도 이 시간 축에 손대서 오류를 뱉었다고 놈한테 불평을 들었어.
자, 받아.
KP (GM): 라며 아기는 한 장의 양피지를 건넵니다.
???: 그 종이를 읽어서 이해할 수 있으면 벗어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너희같은 인간에게는 버거운 물건이니 마음을 부술지도 모르지.
(멀린 바라봄)
로빈: 마음이 마구 부서져도 괜찮을 것 같은 그쪽이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멀린 가리킴)
보게될거같은 기분이지만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내가 해주지.
(읽는다!)
멀린: rolling 1d100<99
= 1 Successes
KP (GM): 아기가 건넨 양피지를 읽어 내려가는 멀린.
이 양피지에 적힌 내용은
감히 인간이 접해서는 안될 모독적인 내용이
지금까지 알던 언어와는 다른 언어로 적혀 있음을 압니다.
KP (GM): 그 양피지를 읽으며, [요그=소토스]라는 신이 현재 이미 현현하고 있음을 이해하고
KP (GM): 그 신을 물러가게 하면 마력을 쓸 필요가 있다는 것도 압니다.
이는 <요그=소토스의 강림/송환> 에 관한 설명과 그 주문이 적혀 있습니다.
매개가 되는 것에 마력을 사용하는 사람이 손을 대고, 이하의 주문을 술자 한명이 외웁니다.
"시공을 넘어서 저 너머의 것이 되는 분이여.
무지개의 광채 사이 빛을 발하는 하나이자 전체의 신이여.
훙구르이 나르훙아간 웅가은·가아 파타간 이아! 이아! 요그=소토스!"
KP (GM): 라는 내용으로 양피지의 내용은 끝이 납니다.
[요그=소토스]인지 나발인지 하는 신이 소환됐다는데,
그걸 물러가게 하려면 마력이 필요하댄다.
KP (GM): 멀린이 양피지를 읽고 있던 도중... 여러분은 익숙한 발걸음 소리를 듣습니다.
온다.
멀린: 매개가 되는 것에 마력을 사용하는 사람이 손을 대고, 술자가 이 오지게 쪽팔린 주문을 외우라고..... (아 맞다)
멀린: 매개라는건? (아가한테 급하게 물어봄)
사망플래그 인사지?
KP (GM): 신도들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옵니다.
KP (GM): "타윌 아트우므르님이 계신 곳까지 들어오다니."
멀린: 그래 침입자다 이새기들아 (당장만 사는 자는 포기도 빠르고)
KP (GM): 신도는 그렇게 말하며, 총구를 들어올립니다.
(몸통박치기)
렌시스: (달려가서 총구를 쥔 손목을 쳐냅니다)
KP (GM): 시엘, 렌시스, 근접전 격투 판정 합니다.
시엘: rolling 1d100<47
= 0 Successes
렌시스: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하..)
KP (GM): 두 사람은 이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해 몸을 날렸습니다만,
신도의 총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 총알은 렌시스의 가슴팍을 꿰뚫고 지나갑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여러분은 SAN체크합니다.
마벨: rolling 1d100<48
= 1 Successes
레진: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멀린: rolling 1d100<88
= 1 Successes
시엘: rolling 1d100<73
= 1 Successes
로빈: rolling 1d100<46
= 1 Successes
KP (GM): 전원 SAN치 1점씩 상실합니다.
그렇게 세계는 여느 때 처럼 뒤집히고,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옵니다.
KP (GM): 렌시스, SAN 체크 합니다.
렌시스: rolling 1d100<54
= 1 Successes
KP (GM): 렌시스는
3점 SAN치 상실합니다.
렌시스: xxxxxx..x.x.x.x.xxx.. (표현할수 없는 욕설들)
멀린: (친숙한 욕설에 일상적인 기분을 느껴보고)
레진: (렌시스의 흩어진 러슬러 파편을 모아다가 렌시스 주변에 뿌려줌)
렌시스: 시팔 내 메모리있었으면 다 x.xxx.xxxxx.x
멀린: (허공의 어딘가에 남아있을 와이즐리의 메모리를 추억하며)
(고민고민)
멀린: 하.... (본인은 모를 크툴루해지는 기분)
무너지지만 않으면.
(방긋)
직접 올라가본 건 아니니까?(은은)
아까 보았을 전망대.
여전히 그 자리에 아무렇지 않게 있습니다.
마벨: (방금전의 신도는 없겠지....)(두리번두리번)
로빈: 바뀌지도 않아~ 우리만 죽고 살아나고 바껴요!
그쪽에서 같이갈 사람 하나
멀린: 엥, 짐짝 상관없으면 내가 가도 되는데.
멀린: 좋아, 그럼 난 쉰다. (크툴루해진 기분으로 앉는다)
시엘: 조심해서 다녀와야 합니다, 레진...?
렌시스: (레진과 함께 전망대위로 올라갑니다)
KP (GM): 나머지는 아래쪽에서 대기하나요?
KP (GM): 렌시스와 레진이 전망대 위로 올라가자 이것저것 안내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 전망대는 공공장소로서 사용되고 있다는 점과, 옥상 층에 있는 비석에는 '교회기부'라고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수상한 냄새가 확 나네요.
렌시스: (비석에 다른 특이점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로빈: 지식을 땅에 두고 하늘을 보려하다니...
(뭔가 스쳐지나가는)
하.... (가볍고 연약한)
KP (GM): 렌시스는 비석에서 특이한 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마벨: 무사하셔야 되는데...(걱정스러운 눈으로)
KP (GM): 레진이 하늘을 보자... 하늘은 푸르지만, 군데군데 빛나는, 소위 푸른 색조의 애매모호하게 녹색이나 자줏빛으로 변하는 광채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레진, 관찰 롤 굴립니다.
레진: 뭔가 아까부터 계속 본 하늘이랑 다르네요.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렌시스: 이거봐봐. (멀린에게 비석을 가르킨다)
로빈: 와... 저거 혼자 보내는 거 보다 우리가 들고 가는 게 빠르겠어요.(급기야)
멀린: 헉....헉........(비석...본다..)
KP (GM): 레진은 유난히 하늘이 둥그스름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양피지 내용을 보고 이해했을 멀린은... 이 건물을 중심으로 해서 요그=소토스를 강림 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멀린은...
(To 멀린): 이 전망대는 마력으로 만들어서 만약 마력을 잃는다면 금세 무너져버릴 거야. 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낍니다.
레진: 여기에 뭐가 있다는 냄새가 확 나는군요.
마벨: (내 옆에는 시엘과 로빈이 있는걸까?)
멀린: 그 요그=소토스인가 나발인가 하는 그걸 소환했군.
로빈: 근데 우리 위에 레진만 있는데... 엑소시스트님들은 그냥 있나요?
KP (GM): (멀린은 전망대 위에서 소리를 친 것인가?)
레진: (아래로 크게 소리쳐본다) 사도님들!!! 올라와요!!!!!
공포영화 플래그같은데.
따라오는거아니겠지
(멀린을 싸패아이로 봄)
KP (GM): 그렇게 여섯 명은 전망대 위에서 합류합니다.
멀린: 마력이 없어지지 않는 한 무너지지는 않게쓴데. (반대로는 굳이 말하지 않았다)
여기에 그 매개인지 뭔지가 있거나, 아니면 여기가 매개인거 아냐?
로빈: 그 말은 마력이 없어지면 무너진다는 거군요!(반대로 말해버림)
아래랑 다르던데...
교회기부면 또 수상하잖아요.
로빈: 자, 아까 뭔가 읽고 조금 더 유식해진 것 같은 노아는 뭐든 아이디어를 내보세요!
비석..(손가락질)
멀린: rolling 1d100<99
= 1 Successes
KP (GM): 렌시스와 레진이 비석을 가리키며 저것이 매개가 아닐까 하던 도중... 멀린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KP (GM): 하늘은 푸르지만, 군데군데 빛나는, 소위 푸른 색조의 애매모호하게 녹색이나 자줏빛으로 변하는 광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력을 쓸 사람이
이 매개에 손을 대고,
그 쪽팔린 주문을 외우면 된단 말이지.
렌시스: 주문외울사람은 양피지 본 사람으로하고
(To 멀린): "마력 20점 소비 기준으로 성공률은 5%. 거기에 마력 1점을 추가할 때마다 성공률은 5%씩 오릅니다. 즉, 마력 30점을 소비하면 성공률은 55%가 됩니다." 라는 문장도 기억해냅니다.
멀린: 매개가 되는 것에 마력을 사용하는 사람이 손을 대고, 이하의 주문을 술자 한명이 외웁니다.
(양피지 내용 외운대로 읊음)
아, 이거 아닌데(작동오류)
마력 20점 소비 기준으로 성공률은 5%. 거기에 마력 1점을 추가할 때마다 성공률은 5%씩 오릅니다. 즉, 마력 30점을 소비하면 성공률은 55%가 됩니다.
라는 내용이 있었지. . .
1점당 5프로인데
30점이 55프로니까,
여러명이 같이 안되냐?
멀린: 40점이면 몇이지? (난 지혜의 노아지만 오늘따라 영혼이 지혜롭지 않은듯)
시엘: 으음.... (머리에서 김이 나는 것 같음...)
10씩 4명이면 되겠네.
KP (GM): (멀린은... 비석에 한 번 손을 대보고싶지 않을까?)
(비석에 손을대고마는데)
KP (GM): 비석에 손을 대자... 그 비석에 마력이 15점 정도 흐르고 있음을 눈치챕니다.
15점정도의 마력이 있군.
여기서 문제, 40 빼기 15는?
레진만해도
충분할거같지않냐
그럼 저 여자까마귀랑,
내가 할까 형제가 할래.
쪽팔린주문은
멀린: 하...... (주문 생각하고 심란해짐)
엉.
멀린: 하 제기랄.... (하바 생각하며 마음의 힐링하고)
KP (GM): 각자 얼마난 마력을 사용하나요?
레진: (15정도 써야할 것 같다 렌시스가 10은 까라는 눈)
KP (GM): 멀린, 레진, 렌시스는 비석에 손을 대고 있나요?
멀린: (난 오늘 이미 충분히 크툴루해졌으니)
KP (GM): 레진은 15점, 렌시스 10점의 마력을 사용하는 것이 맞나요?
(하이라이트 멀린 봄)
하...
KP (GM): 비석에 있는 마력은 전부 사용하나요?
아.
다쓰면
무너지...는거죠..?
마벨: (시엘 로빈 챙겨서 비석쪽에 가까이 모이고)
무너지라지
다 조금씩 써서
로빈: 그런 사태는 안내게~ 저희가 손 좀 빌려주는 게 어떤가요!
멀린: 그래. 그 말을 하려고 했다. (북맨 가르키며)
KP (GM): 마벨은 마력을 어느정도 사용하나요?
KP (GM): 시엘은 마력을 어느정도 사용하나요?
KP (GM): 레진 15점, 렌시스 10점, 마벨 10점, 시엘, 5점의 마력을 사용하나요?
한다. (쓰읍.....)
KP (GM): 각자 손을 올리자 손 끝에서 무언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멀린: 시공을 넘어서 저 너머의 것이 되는 분이여. (젠장)
무지개의 광채 사이 빛을 발하는 하나이자 전체의 신이여.
문을 열고 근원을 이은 시공에 회귀하소서. (끝줄을 남겨두고 잠깐 죽고싶은 얼굴)
훙구르이.....나르훙아간.....웅가은·가아 파타간.....이아!(빡쳐) 이아!.....요그=소토스!
우리가 계속 보아왔던 알 수 없는 공간의 하늘이 도금처럼 벗겨집니다.
빠직빠직 벗겨지는 하늘을 보면 주위게 엷게 빛납니다.
그리고 무지개의 빛의 구체가 생기면서 여러분을 감싸네요.
그렇게 여러분은 기분 좋게 잠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얼마 후 잠에서 깨어나자 자기 방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는 것을 꺠닫습니다.
아니면 현실이었는지,
그것은 분명하지 않지만.
여러분은 무사히 살아있다는 것에 안도합니다.